WIPIVERSE

토마스 크레치만

토마스 크레치만(Thomas Kretschmann, 1962년 9월 8일 ~ )은 독일의 배우이다.

생애 및 배경

토마스 크레치만은 동독(독일민주공화국) 데사우(Dessau)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수영 선수로 훈련받았으며, 11세 때 1500m 자유형에서 동독 연령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19세 때 서독으로 망명하면서 올림픽 출전 꿈은 접게 되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하여 1985년부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경력

1991년 영화 《Der Mitwisser》로 막스 오퓔스 영화제(Max Ophüls Prize)에서 최우수 신인 배우상을 수상했다. 1993년 독일 영화 《스탈린그라드》(Stalingrad)에서 한스 폰 비츨란트 중위 역으로 주목받았으며, 1996년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의 《스탕달 신드롬》(The Stendhal Syndrome)에서 알프레도 그로시 역을 연기하며 국제적 인지도를 얻기 시작했다.

본격적인 할리우드 진출은 2002년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피아니스트》(The Pianist)에서 빌름 호젠펠트 대위 역을 맡으면서 이루어졌다. 이후 제2차 세계대전 및 나치 독일을 배경으로 한 작품에서 군인 역할을 자주 연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다운폴》(2004, 헤르만 페겔라인 역), 《킹콩》(2005, 엥글혼 선장 역), 《작전명 발키리》(2008, 오토 에른스트 레머 역), 《원티드》(2008, 크로스 역) 등이 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는 바론 볼프강 폰 스트러커 역을 맡아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2014, 카메오)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에 출연했다. 2017년에는 한국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피터) 역을 연기하여 한국 관객에게도 널리 알려졌다. 2023년에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에서 베버 대령 역으로 출연했다.

텔레비전 분야에서는 《24》(2003), 《플래시포워드》(2009), 《더 리버》(2011-2012), 《드라큘라》(2013, 반 헬싱 역), 《베를린 스테이션》(2017), 《웨스트월드》(2020) 등 다수의 미국 및 유럽 드라마에 출연했다. 애니메이션 《카 2》(2011)에서는 교수 Z 역의 목소리 연기를 맡기도 했다.

독일 텔레비전상(Deutscher Fernsehpreis) 남우주연상에 두 차례 후보로 지명되었으며, 유럽 영화상(European Film Award)과 러시아 니카상(Nika Award) 후보에도 오른 바 있다.

사생활

러시아 출신 프로듀서 레나 로클린(Lena Roklin)과 1997년부터 2009년까지 동거하며 슬하에 2남 1녀를 두었다. 현재는 브리트니 라이스(Brittany Rice)와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로스앤젤레스에 거주 중이다. 배우 활동 외에도 패션 모델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후고 보스(Hugo Boss) 향수의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

둘러보기

더 찾아볼 만한 주제

    전체 문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