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드와 코퍼 2

토드와 코퍼 2》(The Fox and the Hound 2)는 2006년 월트 디즈니 픽처스에서 제작한 미국의 애니메이션 뮤지컬 코미디 드라마 영화이다. 1981년작 《토드와 코퍼》의 속편으로, 전편의 이야기가 진행되는 중간 시기를 배경으로 하는 '미드퀄(midquel)' 작품이다. 디즈니툰 스튜디오(DisneyToon Studios)에서 제작했으며, 주로 홈 비디오 시장을 겨냥하여 DVD로 출시되었다.


줄거리

영화의 배경은 어린 여우 토드와 어린 사냥개 코퍼가 우정을 나누며 지내던 시기이다. 둘은 지역 카운티 박람회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컨트리 음악 밴드인 '노래하는 떠돌이들'(The Singin' Strays)을 만나게 된다. 코퍼는 우연히 자신의 숨겨진 노래 재능을 발견하게 되고, 밴드의 리더 캐시(Cash)와 디바 딕시(Dixie)의 눈에 띄어 밴드에 합류하게 된다.

코퍼는 새로운 꿈을 찾아 밴드 활동에 몰두하게 되고, 토드는 코퍼가 자신보다 밴드의 새로운 친구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에 소외감과 질투를 느낀다. 딕시 역시 밴드 내에서 코퍼의 인기가 높아지는 것에 불안감을 느끼며 토드를 이용하여 코퍼와 밴드 사이를 이간질하려 한다. 이로 인해 토드와 코퍼의 우정은 시험대에 오르게 되고, 두 친구는 진정한 우정의 의미와 꿈을 좇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게 된다.


등장인물

  • 토드 (Tod): 호기심 많고 장난기 넘치는 어린 여우. 코퍼와의 우정을 소중히 여기지만, 코퍼의 새로운 활동에 질투를 느낀다.
  • 코퍼 (Copper): 충성심 강하고 순진한 어린 사냥개. 우연히 노래 재능을 발견하고 '노래하는 떠돌이들' 밴드에 합류하며 꿈을 좇는다.
  • 딕시 (Dixie): '노래하는 떠돌이들' 밴드의 암캐 가수. 과거에는 캐시의 파트너였으나 코퍼의 등장으로 자신의 위치가 위협받는다고 생각한다.
  • 캐시 (Cash): '노래하는 떠돌이들' 밴드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코퍼의 재능을 알아보고 밴드에 영입한다.
  • 할머니 (Widow Tweed): 토드를 애정으로 보살피는 친절한 할머니.
  • 아저씨 (Amos Slade): 코퍼를 키우는 사냥꾼. 다혈질이지만 코퍼를 아낀다.

성우진

  • 토드: 조나 보보 (Jonah Bobo)
  • 코퍼: 해리슨 판 (Harrison Fahn)
  • 딕시: 레바 매킨타이어 (Reba McEntire)
  • 캐시: 패트릭 스웨이지 (Patrick Swayze)
  • 위도 트위드: 비키 로렌스 (Vicki Lawrence)
  • 아모스 슬레이드: 제프 폭스워시 (Jeff Foxworthy)
  • 노니 (Nonna): 비키 로렌스 (Vicki Lawrence)
  • 라이스 (Lyle): 스티븐 루트 (Stephen Root)
  • 젤다 (Zelda): 케이시 챔버스 (Casey Chambers)

제작

  • 감독: 짐 캐머루드 (Jim Kammerud)
  • 제작: 페럴 배런 (Ferrell Barron)
  • 제작사: 디즈니툰 스튜디오 (DisneyToon Studios)
  • 배급사: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홈 엔터테인먼트 (Walt Disney Studios Home Entertainment)
  • 개봉일: 2006년 12월 12일 (북미, DVD 출시 기준)

영화는 디즈니의 많은 속편들이 그러하듯, 극장 개봉이 아닌 홈 비디오 시장을 겨냥하여 제작되었다. 전편의 감성을 이어가면서도 새로운 음악과 스토리라인을 통해 어린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컨트리 음악 장르의 유명 가수인 레바 매킨타이어와 배우 패트릭 스웨이지가 주요 캐릭터의 목소리 연기 및 노래에 참여하여 화제가 되었다.


평가

《토드와 코퍼 2》는 전작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기존 캐릭터들을 다시 만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는 일부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다. 특히 코퍼의 음악적 재능을 통해 우정의 깊이를 탐구하는 새로운 시도는 어린 시청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비평가들은 전작의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이나 감동적인 메시지에 미치지 못하며, 주로 홈 비디오 시장을 위한 상업적인 속편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주로 전작의 주제를 재탕하거나 스토리가 다소 얕다는 비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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