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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매캐럴

토니 매캐럴(Tony McCarroll)은 영국의 음악가로, 록 밴드 오아시스(Oasis)의 원년 드러머이다. 본명은 앤서니 매캐럴(Anthony McCarroll)이며, 1971년 6월 4일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주 맨체스터의 레벤슐미에서 출생하였다.

초기 활동 매캐럴은 1990년 '더 레인(The Rain)'이라는 밴드의 드러머로 음악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후 이 밴드는 리암 갤러거(Liam Gallagher)가 보컬로 합류하고 노엘 갤러거(Noel Gallagher)가 가세하면서 오아시스로 재편되었다. 매캐럴은 오아시스의 데뷔 앨범 Definitely Maybe(1994)의 드럼 연주를 담당하였으며, 이 앨범은 영국 음악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판매된 데뷔 앨범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밴드 탈퇴 매캐럴은 오아시스의 두 번째 정규 앨범 *(What's The Story) Morning Glory?*의 녹음 작업 중이던 1995년, 노엘 갤러거와의 음악적 견해 차이 및 드럼 연주 실력에 대한 불화로 인해 밴드에서 퇴출되었다. 그가 마지막으로 참여한 오아시스의 싱글은 "Some Might Say"(1995)이다. 이후 오아시스의 드러머는 앨런 화이트(Alan White)로 교체되었다.

탈퇴 이후 1999년, 매캐럴은 오아시스와 크리에이션 레코드(Creation Records)를 상대로 계약 위반 소송을 제기하였으며, 합의금으로 약 55만 파운드를 받았다. 이후 2000년까지 라이카(Raika)라는 밴드에서 활동하다가 음악 활동을 접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드럼 연주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2004년에는 Definitely Maybe 1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2016년에는 오아시스 다큐멘터리 영화 Supersonic에 출연하여 밴드 시절의 경험을 회고하였다.

평가 크리에이션 레코드의 설립자 앨런 맥기(Alan McGee)는 매캐럴의 드럼 연주가 오아시스 초기 음악에 펑크적이고 공격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었다고 평가한 바 있다. 반면, 노엘 갤러거를 비롯한 당시 멤버들은 그의 일정한 템포 유지 능력 부족을 문제점으로 지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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