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PIVERSE

텔레콤 말레이시아

텔레콤 말레이시아(TELEKOM 말레이시아, Telekom Malaysia Berhad, 약칭 TM)는 말레이시아의 국영 통신 기업이다. 말레이시아 최대의 통합 통신사업자로, 유선전화, 초고속인터넷(브로드밴드), 이동통신, 데이터, 유료방송, 네트워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말레이시아 증권거래소(Bursa Malaysia)에 주식코드 4863(TM)으로 상장되어 있으며, 국가 투자기관인 크자나 나시오날(Khazanah Nasional)과 연계된 정부연계기업(GLC)에 해당한다.

역사 및 연혁

기업의 뿌리는 1946년 설립된 말라야 통신부(Telecommunications Department of Malaya)로 거슬러 올라간다. 제2차 세계대전과 일본 점령기에 파괴된 통신 인프라를 복구하는 역할을 맡았으며, 1957년 말레이시아 독립 이후에는 자밧텔레콤(Jabatan Telekom)으로 개칭되어 국가 통신망 구축을 담당했다.

1985년 말레이시아 정부의 민영화 정책에 따라 1987년 1월 1일 회사화(corporatisation)가 이루어져 사리갓 텔레콤 말레이시아(Syarikat Telekom Malaysia, STM)가 설립되었다. 이후 1990년 11월 7일 말레이시아증권거래소에 상장되었고, 이후 텔레콤 말레이시아 버하드(TMB, Telekom Malaysia Berhad)라는 명칭으로 발전하였다.

주요 사업 전개 및 변천은 다음과 같다.

  • 1985년: 말레이시아 최초의 이동통신 서비스인 ATUR 450 도입.
  • 1995년: 텔레콤 넷(TM Net)이라는 자체 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ISP) 운영 시작.
  • 2001년: 일반 대중 대상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스트림익스(Streamyx) 출시.
  • 2003년: 이동통신사 셀콤(Celcom)을 통합해 말레이시아 최대 이동통신사업자로 성장.
  • 2005년: 브랜드명을 'TM'으로 재정비.
  • 2008년: 고정통신과 이동통신 사업을 분리하는 디머저(demerger)를 단행. 국제 이동통신 부문은 악시아타(Axiata)로 분리.
  • 2010년: 말레이시아 최초의 초고속브로드밴드(HSBB) 서비스인 유니피(unifi) 출시.
  • 2018년: 이동통신 브랜드를 유니피 모바일(unifi Mobile)로 재출시.

사업 구조

2017년 이후 텔레콤 말레이시아의 사업은 세 개의 고객 중심 클러스터로 정리되어 있다.

  • unifi: 가정 및 중소기업(SME) 대상 브로드밴드, 와이파이, 모바일, IPTV(유니피 TV) 서비스를 담당.
  • TM One: 기업 및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보안, IoT, 스마트서비스 등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
  • TM Global: 국내·국제 도매 통신 서비스와 해저케이블, 위성 통신 등 인프라 사업을 담당.

주요 계열사 및 관련 기관

말레이시아 최초의 사립대학교인 멀티미디어 대학교(MMU, 1996년 설립), 연구개발 자회사인 TM R&D, 쿠알라룸푸르 타워(메나라 쿠알라룸푸르)의 운영 주체 등이 TM 그룹에 포함된다.

기타 정보

본사는 셀랑고르주 사이버자야(Cyberjaya)의 TM 캠퍼스에 위치한다. 2018년 기준으로 약 24,0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며, 그룹 매출은 약 118억 링깃(RM) 수준이었다. 최근에는 동남아시아 디지털 허브 구축을 목표로 데이터센터 확장과 5G 네트워크 도입 등 디지털 인프라 투자에 주력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내 초고속인터넷 속도 공시 논란 등 일부 민원과 규제 이슈가 보도된 바 있으나, 전반적으로 말레이시아 국가 통신 인프라의 핵심 사업자로서의 역할을 유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정확한 최신 재무 성과나 시장 점유율 수치는 별도로 확인이 필요하다.

둘러보기

더 찾아볼 만한 주제

    전체 문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