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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인 세인

테인 세인(Thein Sein, 버마어: သိန်းစိန်, 1944년 4월 20일 ~ )은 미얀마의 군인 출신 정치인으로, 미얀마 연방 공화국 체제의 초대 대통령이자 제8대 대통령을 역임한 인물이다. 재임 기간은 2011년 3월 30일부터 2016년 3월 30일까지였다.

출생과 군사 경력

테인 세인은 1944년 4월 20일 미얀마(당시 버마) 에야워디 도(道)의 은가푸 지역에서 태어났다. 파티엔 1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국방사관학교를 거쳐 1968년 군에 입대하여 복무를 시작했다. 이후 군 내에서 승진을 거듭하여 삼각군구(Triangle Regional Military Command) 사령관을 지냈고, 최종 계급은 대장(장성)이었다. 2010년까지 군에 복무했다.

정치 경력

테인 세인은 2003년 국가평화발전위원회(SPDC) 부비서장, 2004년 제1비서장을 역임하였다. 2007년 5월 18일 병으로 요양 중이던 수상 소 윈(Soe Win)의 총리 직무를 대행하였고, 같은 해 10월 24일 정식으로 미얀마의 총리에 취임하였다. 총리직은 2011년 3월 30일을 끝으로 폐지되었으며, 이후 2021년 민 아웅 흘라잉이 자신을 총리로 임명하면서 사실상 부활하게 되었다.

2011년 2월 4일, 테인 세인은 의회 투표에서 전체 659표 중 408표를 획득하여 연방 공화국 체제 하의 초대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이는 2010년 총선에서 여당인 연방단결발전당(USDP)이 승리한 데 따른 결과였다. 소속 정당은 연방단결발전당이었으며, 대통령 임기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였다.

주요 정책과 평가

테인 세인 정부 시기 미얀마는 정치범 석방, 언론 자유 확대, 야당의 정치 참여 허용 등 일련의 개혁·개방 정책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오랜 기간 가택 연금 상태였던 야권 지도자 아웅산 수치의 정치 활동을 허용하고 여당과 야당 간 협력 관계를 모색한 점이 주목받았다. 이러한 행보로 인해 일부 국내외 언론에서는 그를 "개혁가"로 평가하기도 하였다.

다만 로힝야족 문제를 비롯한 인권 관련 이슈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2015년 총선에서 여당이 패배한 이후 테인 세인은 대통령직에서 물러났으며, 정계 활동을 마무리하였다. 후임 대통령은 틴 초(2016년 취임)였다.

기타

국제적으로는 2014년 ASEAN 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2016년 2월 1일부터 같은 해 8월 23일까지 미얀마 야당 당수를 지내기도 하였다. 배우자는 킨 킨 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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