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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 울시

테드 울시(Ted Woolsey)는 미국의 비디오 게임 번역가이자 프로듀서이다. 일본의 게임 기업 스퀘어(현 스퀘어 에닉스)에서 1991년부터 1996년까지 근무하며 슈퍼 패미컴(Super Famicom)용 비디오 게임의 영어 현지화 작업을 수행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울시는 당시 기술적 제약(글자 수 제한)과 엄격한 번역 지침으로 인해 원문과 차이가 있는 번역을 진행한 경우가 많았는데, 이러한 독특한 번역 스타일은 '울시이즘(Woolseyism)'이라는 용어로 불리며 게임 팬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다. 그의 대표적인 현지화 작품으로는 《파이널 판타지 VI》(1994), 《크로노 트리거》(1995), 《슈퍼 마리오 RPG》(1996) 등이 있다.

1996년 스퀘어가 사무소를 다른 도시로 이전하자 퇴사하였으며, 이후 본인이 공동 창업한 빅 레인(Big Rain)에서 프로듀서로 근무하였다. 이후 크레이브 엔터테인먼트(Crave Entertainment)와 리얼네트웍스(RealNetworks)에서도 활동하였으며, 2015년부터는 언데드 랩스(Undead Labs)에서 부장직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울시의 현지화 작업은 일본 롤플레잉 게임이 영어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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