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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스텐

텅스텐(영어: tungsten, 기호: W, 원자 번호: 74)은 주기율표 6주기에 속하는 전이 금속 원소이다. 높은 융점(3,422 °C)과 밀도(19.25 g·cm⁻³)로 알려져 있으며, 전기 전도도가 우수하고 내식성이 높다. 주로 광물인 텅스텐광(방언: 텅스트라이트, 화학식: WO₃) 및 텅스텐석(화학식: (Fe,Mn)WO₄)에서 채굴된다.

물리·화학적 특성

  • 색 및 상태: 회색빛 금속, 단단하고 연성이 낮다.
  • 밀도: 약 19.25 g·cm⁻³, 가장 무거운 금속 중 하나.
  • 융점: 3,422 °C(6,192 °F)로 알려진 가장 높은 융점 중 하나.
  • 끓는점: 5,555 °C(10,031 °F).
  • 전기·열 전도도: 전기 전도도가 높으며, 열 전도도 역시 뛰어나다.

주요 용도

  1. 전구 필라멘트: 높은 융점과 전도성으로 인해 백열 전구와 형광등의 필라멘트에 사용된다.
  2. 강철 합금: 텅스텐강(고속강) 제조에 활용되어 절삭 공구, 드릴 비트, 롤러 등에 쓰인다.
  3. 방사선 차폐: 높은 원자 번호와 밀도로 인해 방사선 차폐 재료로 사용된다.
  4. 전자 부품: 전극, 전자관, 진공관 등에 적용된다.

자연 발생 및 채굴

텅스텐은 지구상의 여러 지역에서 광물 형태로 존재한다. 주요 생산국으로는 중국, 포르투갈, 러시아, 스페인, 베트남 등이 있다. 채굴된 텅스텐 광석은 화학적 환원 과정을 거쳐 순수한 금속으로 정제된다.

역사적 배경

텅스텐이라는 명칭은 스웨덴어 “tung sten”(무거운 돌)에서 유래했으며, 1783년 스페인 화학자 카를로스 비라소(Carlos V. de L. R. de la Vega)와 스웨덴 화학자 토마스 앤드레아스 얀센(Tomas Andreas Janssen)이 독립적으로 발견했다. 원소 기호 “W”는 라틴어 “wolframium”에서 따온 것으로, 유럽에서는 ‘볼프람’이라 불리기도 한다.

안전성

텅스텐 자체는 화학적으로 안정하지만, 가공 시 발생할 수 있는 금속 분진은 호흡기 자극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작업 시 적절한 보호 장비와 환기 시설이 필요하다.

※ 위 내용은 공개된 백과사전 및 과학 문헌에 기반한 객관적인 정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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