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진달래

털진달래

털진달래(학명: Rhododendron mucronulatum var. ciliatum Nakai)는 진달래과 진달래속에 속하는 낙엽 활엽 관목이다. 한국 특산 식물로 분류되기도 하며, 주로 고산 지대에서 자생한다.

특징 일반적인 진달래와 외형이 매우 흡사하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잎과 가지에 털이 나 있는 점이 주요한 차이점이다. 어린 가지와 잎의 앞면, 잎자루 등에 털이 밀생하며, 잎의 가장자리에도 털이 돋아나 있다. 높이는 보통 1~2m 정도까지 자라며,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또는 피침형이다.

꽃과 열매 꽃은 4월에서 5월 사이에 잎보다 먼저 피거나 잎과 동시에 핀다. 꽃의 색상은 연한 분홍색에서 진한 분홍색을 띠며, 가지 끝에 1~3개씩 달린다. 열매는 삭과로, 9~10월경에 익는다. 일반 진달래에 비해 개화 시기가 다소 늦은 경향이 있으며, 이는 주로 고산 지대라는 생육 환경의 특성에 기인한다.

분포 및 서식지 한반도의 고산 지역에 주로 분포한다. 대표적으로 제주도 한라산의 해발 1,300m 이상 고지대에서 대규모 군락을 형성하며, 지리산, 설악산 등지의 높은 지대에서도 발견된다. 추위와 바람에 강한 특성을 지니고 있어 고산 지대의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적응한다.

분류 생물학적으로 진달래(Rhododendron mucronulatum)의 변종(variety)으로 취급된다. 식물학자에 따라 분류학적 위치에 대한 세부 의견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잎의 털 유무를 근거로 진달래와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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