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실 커비 이야기》(일본어: 毛糸のカービィ, 영어: Kirby's Epic Yarn)는 닌텐도 Wii 전용으로 개발된 액션 게임이다. 일본의 게임 개발사인 Good-Feel과 HAL 연구소가 공동 개발하였으며, 닌텐도가 배급을 담당하였다.
개발 및 발매
이 게임은 E3 2010에서 처음 공개되었으며, 일본에서는 2010년 10월 14일, 북미에서는 2010년 10월 17일, 유럽에서는 2011년 3월 25일에 각각 발매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2011년 9월 1일에 출시되었으며, 나레이션 음성까지 모두 한국어로 현지화되었다.
이후 2019년에는 닌텐도 3DS 기종으로 추가 요소를 더한 리메이크판 《털실 커비 이야기 플러스》(Kirby's Extra Epic Yarn)가 출시되었다.
게임 플레이
본 작품은 횡스크롤 방식의 2D 플랫포머 장르에 속하며, 기존의 별의 커비 시리즈와는 여러 측면에서 차별화된 특징을 가진다. 게임의 세계관과 등장 캐릭터, 스테이지가 대부분 털실, 천, 단추 등 재봉 소재로 표현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커비 시리즈의 주된 공격 방식인 '적을 빨아들여 능력을 복사하는' 방식 대신, 커비는 '털실 채찍'을 사용하여 적을 푸는 방식으로 공격한다. 또한 '메타모링' 능력을 통해 커비가 차량이나 물체 등 다양한 형태로 변신할 수 있다. 본 작품은 2인 협동 플레이를 지원한다.
줄거리
어느 날 커비는 털실 술사에 의해 털실 나라로 이동하게 된다. 커비는 그곳에서 플러프 왕자의 요구를 듣고 털실 나라를 되찾기 위한 모험을 시작하며, 이야기의 마지막에는 털실 술사가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평가
본 작품은 발매 당시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사운드트랙, 털실과 천을 활용한 독창적인 스테이지 연출, 기존 시리즈와 확실히 구별되는 게임 플레이 등으로 인해 여러 게임 전문 매체와 평론가들로부터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작품은 별의 커비 시리즈 타이틀 중 가장 높은 메타크리틱 점수를 기록한 작품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