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판폰 (2019년)

태풍 판폰은 2019년에 발생한 태풍 중 하나로, 2019년 12월 말 필리핀 중부를 강타하여 큰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입혔다. 국제명은 '판폰(Phanfone)'으로,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이며, 동물을 뜻한다. 필리핀에서는 '태풍 우르술라(Typhoon Ursula)'로 불렸다.

개요

태풍 판폰은 2019년 12월 21일 서태평양 미크로네시아 연방 근처에서 열대 저기압으로 발생했다. 서북서진하면서 점차 발달했고, 12월 24일 밤 태풍으로 격상되었다. 크리스마스 당일인 12월 25일, 사피어-심슨 허리케인 등급 기준 제4등급 허리케인에 준하는 세력(최대 풍속 1분 평균 175 km/h, 중심 기압 970 hPa)으로 필리핀의 비사야 제도와 미마로파 지방 여러 섬에 상륙했다.

필리핀을 통과한 후 남중국해로 진출했으나, 육지와의 마찰과 건조한 공기의 유입으로 점차 약화되어 12월 28일 열대 저기압으로 변질되었고, 12월 29일 소멸했다.

영향 및 피해

태풍 판폰은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에 필리핀을 강타하여 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초래했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은 서비사야스와 동비사야스 지역이었다. 특히 파나이섬의 일로일로주, 아클란주, 카피스주 등지에서는 광범위한 정전, 통신 마비, 홍수,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수천 채의 가옥이 파괴되거나 손상되었다. 유명 관광지인 보라카이섬도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시설물 피해가 있었다.

공식 집계에 따르면, 최소 5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부상당했으며, 수십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경제적 피해는 약 34억 필리핀 페소(약 76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태풍으로 인해 항공편 및 해상 교통편이 대거 취소되어 수만 명의 여행객 발이 묶이는 등 큰 혼란이 빚어졌다.

같이 보기

  • [[2019년 태풍]]
  • [[태풍 하이옌 (2013년)]]

[[분류:2019년 태풍]] [[분류:필리핀의 태풍]] [[분류:사망자 수가 50명 이상인 열대 저기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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