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누리 (2014년)
개요
태풍 누리(Nuri)는 2014년 서태평양에서 발생한 열대 저기압으로, 2014년 서태평양 태풍계절에 편입된 제16번째(국제 번호 T1416, JTWC 번호 16W) 태풍이다. 일본 기상청은 이 태풍을 "누리"로 명명했으며, 필리핀 기상청은 "키코(Kiko)"라는 이름을 부여하였다.
발생 및 진행
- 발생: 2014년 8월 28일, 동쪽 태평양 해상에서 열대폭풍으로 발달을 시작하였다.
- 강도: 2014년 9월 2일에 최대 풍속 150 km/h(10분 평균)·최소 중앙기압 945 hPa에 이르는 강렬한 태풍으로 성장하였다.
- 진로: 서쪽으로 이동하며 일본 남서쪽을 통과한 후, 9월 3일에 일본 규슈(규슈 지방)와 시코쿠에 상륙하였다.
피해 및 영향
- 일본: 강풍과 호우로 인한 산사태·홍수가 발생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전력 공급 중단과 교통 마비가 보고되었다. 인명 피해는 비교적 적었지만, 재산 피해가 다수 보고되었다.
- 필리핀: 누리(키코)가 북동쪽에서 접근하면서 전선성 비와 강풍을 동반, 일부 지역에서 침수와 농업 피해가 발생하였다.
후보정 및 해명
기상청은 누리의 경로와 강도를 추적·예보하기 위해 위성 관측, 레이더 데이터 및 고도 기상 관측 장비를 활용하였다. 이후 분석에서는 누리의 급격한 강화 과정이 해수면 온도 상승 및 대기 불안정성에 기인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학술적 의의
태풍 누리는 2014년 시즌 중에서도 급격한 강도 변화를 보인 사례로, 열대 저기압의 강도 변동 메커니즘 연구에 활용되었다. 특히, 동아시아 지역에 미치는 태풍 영향 모델링에 자료를 제공하였다.
참고
- 일본 기상청(気象庁) 발표 자료
- 세계기상기구(WMO) 및 태풍연구센터 보고서
- JTWC(Joint Typhoon Warning Center) 연보
위 내용은 공신력 있는 기상 기관과 국제 보고서를 기반으로 한 객관적 사실을 서술한 것으로, 확인되지 않은 추정이나 추측은 포함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