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동(太平洞, Taepyeong-dong)은 대전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법정동이다. 관할 행정동은 태평1동과 태평2동으로 나뉘어 있다.
개요
태평동은 대전광역시 중구에 속하는 법정동으로, 행정표준코드는 3014011400이다. 면적은 1.70㎢이며, 54통 390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구는 2026년 5월 기준 약 35,147명이다.
동명 유래
조선시대에 넓은 들판에 마을이 있다고 하여 '벌말' 또는 '평리(平里)'라 불렸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에는 대전군 유천면 평리였으며, 이후 1940년 2월 1일 대전부에 편입되면서 태평동으로 불리게 되었다. 1946년 일제식 동명 개칭에 따라 현재의 태평동 명칭이 확정되었다. '태평(太平)'이라는 이름은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역사 및 지역 특성
1970년대까지 태평동 일대는 공장들이 밀집한 도시 외곽의 공장지대였다. 이후 공장들이 대화동의 1·2공단이나 타 지역으로 이전하기 시작하면서 주거지로 개발되기 시작하였다. 1979년부터 조성된 삼부아파트는 대전 최초의 대단위 고층 아파트 단지로, 1980년대까지 태평동은 대전의 대표적인 부촌(富村)으로 꼽혔다. 이후 둔산신도시, 노은지구, 도안신도시 등의 개발로 부촌 이미지는 다소 약화되었으나, 여전히 중구 내 대표적인 인구 밀집지대 중 하나이다.
행정동
태평1동
- 면적: 0.70㎢
- 인구: 약 11,997명 (2026년 5월 기준)
- 행정복지센터: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1235번길 24-11
- 동쪽으로 오류동, 서쪽으로 태평2동과 경계를 이루며, 동서대로와 태평로가 교차하여 교통이 편리하다. 태평전통시장이 위치해 있으며, 매년 정월 대보름에 마을의 안녕과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느티나무 목신제'가 열린다.
태평2동
- 면적: 1.00㎢
- 인구: 약 23,150명 (2026년 5월 기준)
- 행정복지센터: 대전광역시 중구 평촌로 51
- 유등천을 따라 위치한 주거지역으로, 대전 최초의 아파트 단지인 삼부아파트가 조성된 곳이다. 한국조폐공사 옛 부지에 조성된 조폐조각공원이 있다.
주요 시설
교육
- 초등학교: 대전태평초등학교, 대전신평초등학교, 대전버드내초등학교, 대전유평초등학교
상업
- 태평전통시장: 1980년에 개설된 상설시장으로, 약 142개의 점포가 있다.
주거
197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까지 지속적으로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었다. 주요 아파트로는 삼부아파트(1~5단지), 버드내마을 아파트, 태평 벽산아파트, 유등마을 쌍용아파트, 동양 파라곤, 쌍용예가 아파트 등이 있다.
교통
- 버스 노선: 급행(1번), 좌석(계룡 2002), 간선(103, 201, 202, 316, 318, 601, 603, 608, 612), 지선(317, 612) 등 다수의 노선이 운행 중이다.
- 도시철도: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용두역이 공사 중이며, 2027년 개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