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즈메이니아피그미주머니쥐(학명 Cercartetus lepidus)는 호주 태즈메이니아와 남동부 본토에 서식하는 소형 유대류(포유류·유대류)이다. 일반적으로 ‘태즈메이니아 피그미 주머니쥐’ 혹은 ‘피그미 포시엄(pygmy possum)’이라고도 불린다.
분류
- 왕국: 동물계 (Animalia)
- 문: 척삭동물문 (Chordata)
- 강: 포유강 (Mammalia)
- 목: 유대목 (Marsupialia)
- 과: 포시움과 (Phalangeridae)
- 속: Cercartetus
- 종: Cercartetus lepidus
형태 및 특징
- 몸길이는 약 6 ~ 8 cm이며, 꼬리 길이는 몸통과 비슷하거나 약간 길다.
- 몸무게는 7 ~ 12 g 정도로 매우 작다.
- 털은 짙은 갈색에서 회색빛을 띠며, 배는 비교적 옅다.
- 앞다리에 발톱이 발달해 나무껍질을 잡기에 적합하고, 꼬리는 균형을 잡는 데 활용된다.
- 수컷과 암컷 모두 유대낭(주머니)을 가지고 있으며, 새끼는 출생 직후 주머니 안으로 이동한다.
서식지
- 습한 난지대, 고산 초지, 숲 가장자리 등 다양한 서식지에서 발견된다.
- 주로 남부 태즈메이니아와 빅토리아 주, 남부 뉴사우스웨일스의 고지대에 서식한다.
생태
- 야행성으로 주로 밤에 활동한다.
- 주식은 곤충, 거미, 작은 무척추동물 및 꽃가루·꿀 등이다.
- 단독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일정 지역에 영토성을 보인다.
- 번식기는 봄에서 여름 사이이며, 한 번에 1 ~ 2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보전 상태
-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 목록에서는 ‘관심 대상 수준(Low Concern)’으로 분류되어 있다.
- 서식지 파괴와 외래 포식자(예: 고양이, 여우) 등에 의해 지역별로 개체수가 감소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현재 전반적인 개체수는 안정적인 편이다.
연구 및 관리
- 다양한 생태학적 연구에서 작은 체구와 높은 대사율이 포유류 진화 연구에 활용되고 있다.
- 호주 정부와 지방 자치단체는 서식지 보전과 외래 포식자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이 종의 장기적인 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