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및 설정 작중에서 플레이어가 만나는 그위네비아는 실제 그위네비아가 아닌, 남동생 암월의 검 그윈돌린이 만들어낸 거대한 환영이다. 진짜 그위네비아는 이미 오래 전 아노르 론도를 떠나, 다른 신들과 함께 이동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윈돌린은 태양의 신 그윈이 사라진 후 버려진 아노르 론도의 황량함을 감추고, 불의 시대 유지를 위한 계승자(장작의 왕)를 유도하기 위해 이 환영을 유지했다. 그녀는 플레이어에게 '불의 시대'를 유지해야 한다는 명분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게임 내 역할 환영의 그위네비아는 게임 중반부, 온슈타인과 스모우 보스전을 승리한 후 진입할 수 있는 아노르 론도 성채의 가장 높은 방에 앉아 있다. 그녀에게 말을 걸면 주인공에게 '왕의 그릇(Lordvessel)'을 수여하고, 신들이 정한 질서를 지키기 위한 '왕의 탐색(Lord's Quest)' 임무를 부여한다. 이는 게임의 다음 단계로 진행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다.
만약 플레이어가 그녀의 환영을 공격하여 사라지게 만들면, 아노르 론도는 즉시 낮에서 밤으로 변하며 도시의 환영이 걷히고 그윈돌린을 비롯한 숨겨진 진실들이 드러난다. 이는 아노르 론도의 본래의 황량한 모습을 보여주며, 일부 적의 배치나 게임 진행 방식에도 변화를 준다. 환영이 사라진 후에는 그위네비아를 지키던 '태양의 왕녀의 수호자' 계약을 맺을 수 없게 된다.
외모 및 상징성 그위네비아는 거대한 체구와 풍만한 신체를 가진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으로 묘사된다. 이는 풍요와 모성애를 상징하는 동시에, 플레이어에게 거짓된 희망과 안락함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그녀의 방은 항상 따뜻한 햇살이 가득하며, 이는 아노르 론도 전체를 덮고 있는 인공적인 태양과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