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는 한국어에서 다음과 같은 여러 의미를 지니는 동음이의어이다.
1. 탄자 (요)
순수한 털이나 털에 솜을 섞은 것을 굵게 짜거나, 두껍게 눌러서 만든 요(이부자리 종류)를 가리킨다. 또는 속에 솜 대신 짐승의 털을 두어서 만든 요를 뜻하기도 한다. 주로 겨울철 침구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전해지며, 전통적인 한국의 침구 문화에서 털 소재를 활용한 요의 한 종류로 분류된다.
2. 탄자 (彈子)
총이나 포에 재어서 목표물을 향해 쏘아 보내는 물건, 즉 총탄·탄환을 가리킨다. 보다 좁은 의미로는 엽총 따위에 쓰는 잘게 만든 총알을 뜻하기도 한다. 탄자는 발사체의 일종으로, 총기류에서 사용되는 탄환의 구성 요소 중 발사되어 목표물에 도달하는 부분을 가리키는 용어로 쓰인다.
3. 인명 (Mamadou Tandja)
아프리카 서부 국가인 니제르의 정치가 마마두 탄자(Mamadou Tandja, 1938~2020)를 '탄자'로 표기하기도 한다. 그는 1999년 11월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여 같은 해 12월에 취임하였고, 2004년 11월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되어 임기 5년의 대통령으로 다시 취임하였다. 이후 2010년 군부 쿠데타로 축출되었다.
이상의 의미들은 서로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별개의 용례이며, '탄자'라는 단어는 맥락에 따라 위의 여러 의미 중 하나로 해석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