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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노코 (보드 게임)

타케노코(Takenoko)는 2011년 프랑스의 디자이너 앙투안 보우자(Antoine Bauza)가 설계하고, 봉비(Bombyx)와 마타고(Matagot)가 발매한 보드 게임이다. 2~4명이 45분가량 플레이할 수 있으며, 8세 이상을 권장 연령으로 한다.

어원

게임 제목 '타케노코'(Takenoko)는 일본어 '타케노코'(たけのこ/筍)에서 유래하였으며, 이는 '대나무 순(죽순)'을 의미한다. 게임의 룰북에 따르면, 'Take'(대나무)와 'Ko'(아이 또는 순)의 두 한자가 결합된 표현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개요

게임의 배경은 중국 황제가 일본 황제에게 평화의 상징으로 자이언트 판다를 선물한 데서 시작된다. 플레이어들은 일본 황실의 신하로서 판다를 돌보기 위해 대나무 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임무를 맡는다. 플레이어는 땅 타일을 경작하고, 관개 시설을 설치하며, 세 가지 색상(녹색, 노란색, 분홍색)의 대나무를 재배해야 한다. 동시에 정원을 돌아다니며 대나무를 먹어치우는 판다의 식욕을 감당해야 한다.

게임 구성 요소

게임은 28개의 땅 타일, 3가지 색상의 대나무 조각(녹색 28개, 노란색 26개, 분홍색 24개), 20개의 관개 수로, 9개의 개선 토큰, 46장의 목표 카드, 4개의 개인 보드, 8개의 행동 토큰, 1개의 날씨 주사위, 판다와 정원사 미니어처 각 1개, 룰북으로 구성된다.

게임 진행 방식

각 턴은 두 단계로 진행된다. 첫째, 날씨 주사위를 굴려 해당 턴의 날씨 효과(맑음, 비, 바람, 폭풍, 구름, 선택)를 적용한다. 둘째, 서로 다른 두 가지 행동을 수행한다. 가능한 행동으로는 땅 타일 배치, 관개 수로 설치, 정원사 이동(대나무 성장), 판다 이동(대나무 섭취), 새 목표 카드 뽑기가 있다. 목표는 세 가지 유형(땅 목표, 정원사 목표, 판다 목표)으로 나뉘며, 조건을 충족하면 언제든지 완료할 수 있다.

게임 종료 및 승리 조건

게임은 특정 플레이어가 일정 수의 목표를 완료하면 마지막 라운드가 발동된다(2인 9개, 3인 8개, 4인 7개). 마지막 라운드를 발동시킨 플레이어는 황제 카드를 가져가며 2점의 보너스 점수를 얻는다. 이후 모든 플레이어가 마지막 턴을 진행한 후, 완료한 목표 카드의 점수를 합산하여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동점 시 판다 목표 점수가 높은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확장

'타케노코 치비(Takenoko Chibis)' 확장이 존재한다. 이 확장은 암컷 판다와 아기 판다를 추가하며, 앙투안 보우자와 코랑탱 르브라(Corentin Lebrat)가 공동 설계하였다.

평가 및 영향

타케노코는 가족 게임 및 입문자용 게임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보드게임긱(BoardGameGeek) 기준 난이도는 1.97/5로 비교적 가벼운 편에 속한다. 40만 박스 이상 판매된 상업적 성공작이며, 보드게임 아레나(Board Game Arena)에서도 온라인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2013년 이탈리아 Ludoteca Ideale상을 수상하였고, 2012년 네덜란드 Spellenprijs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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