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음악 그룹)
타임즈(The Times)는 대한민국의 힙합 및 R&B 음악 듀오이다. 2002년에 데뷔하여 2000년대 초중반에 주로 활동했으며, 감성적인 멜로디와 진솔한 가사를 특징으로 하는 음악을 선보였다.
역사 및 활동 타임즈는 곽지훈(Kwack Jihun)과 최성준(Choi Sungjun) 두 멤버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2002년 첫 정규 앨범 《Monologue》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했다. 이 앨범의 타이틀곡인 〈혼잣말〉은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타임즈의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당시 신인 그룹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보컬 실력과 랩 실력, 그리고 곡의 완성도로 주목받았다.
데뷔 앨범의 성공 이후 타임즈는 2003년 두 번째 정규 앨범 《Love This Music》을 발표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이 앨범에는 〈사랑 그 후로〉, 〈별〉 등의 곡들이 수록되었으며, 전작에 이어 타임즈 특유의 감성적인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들은 이후 몇몇 싱글과 앨범에 참여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갔으나, 멤버들의 개인 활동 및 군 입대 등의 이유로 그룹 활동은 점차 뜸해졌다.
음악적 특징 타임즈의 음악은 주로 힙합을 기반으로 하되, 감성적인 R&B 보컬과 대중적인 멜로디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사랑, 이별, 그리움 등 보편적인 감정을 솔직하고 서정적인 가사로 풀어내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특히 곽지훈의 감미로운 보컬과 최성준의 안정적인 랩은 곡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영향 및 평가 타임즈는 2000년대 초반 한국 힙합과 R&B 씬에서 자신들만의 독특한 음악 색깔을 구축하며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들은 대중적인 멜로디와 힙합 요소를 성공적으로 결합하여, 당시 대중음악 시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공존할 수 있음을 보여준 그룹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비록 현재는 그룹 활동을 중단한 상태지만, 그들이 남긴 음악은 여전히 많은 팬들에게 회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