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중현(臺中縣)은 과거 중화민국 대만성 중앙부에 존재했던 행정 구역이다.
2010년 12월 25일, 당시 성할시였던 타이중시와 행정 구역이 통합되어 현재의 직할시인 타이중시가 출범함에 따라 폐지되었다. 통합 이전까지 타이중현의 행정 중심지는 펑위안시(현재의 타이중시 펑위안구)였으며, 면적은 약 2,051.47㎢였다.
지리적으로는 북쪽으로 먀오리현과 신주현, 동쪽으로 이란현과 화롄현, 남쪽으로 난터우현과 장화현에 접해 있었으며, 서쪽으로는 대만 해협과 면하고 있었다. 지형적으로는 동쪽의 중앙산맥에서 서쪽의 연안 평야 지대로 갈수록 고도가 낮아지는 특징을 보였다.
행정 구역 개편 직전인 2010년 당시 타이중현은 3개 시(펑위안시, 다리시, 타이핑시), 5개 진(샤루진, 칭수이진, 다자진, 둥스진, 우치진), 13개 향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통합 이후 이들 기초지방자치단체는 모두 타이중시 산하의 '구(區)'로 전환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