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중선(臺中線, Taichung Line)은 대만철로관리국(臺鐵)이 운영하는 철도 노선 중 하나로, 대만 중부 지역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간선 철도의 일부를 이룬다. 정식 명칭은 '타이중선'이며, 과거 '산선(山線, Mountain Line)'으로 불리던 구선(舊線)과 구분하여 '해선(海線, Coast Line)' 또는 신선(新線)으로 칭하기도 한다.
노선 개요
- 기점: 주난역(竹南站, 먀오리현)
- 종점: 장화역(彰化站, 장화현)
- 영업 거리: 약 85.5 km
- 궤간: 1,067 mm (협궤)
- 전철화: 전 구간 교류 25,000V 전철화 완료
- 복선화: 전 구간 복선화 완료 (타이중 도심 구간 입체화 사업 포함)
주요 특징 및 역사
- 건설 배경: 1903년(메이지 36년) 산선(구 타이중선, 현재 구산선)이 개통되었으나, 경사가 급하고 곡선이 많아 수송 용량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해안 평야 지대를 따라 신선을 건설하는 계획이 수립되었고, 1922년 전 구간이 개통되면서 현재의 타이중선(해선) 노선이 완성되었다.
- 타이중 도심 구간 입체화: 타이중 시가지 지상 구간이 교통 체증과 도시 단절을 유발함에 따라, 1990년대부터 도심 구간(타이중역~다랴오역 등)의 고가화 및 지하화 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되었다. 2016년 10월 타이중역 신역사(고가역) 개통과 함께 주요 도심 구간의 입체화가 마무리되어 도시 철도 기능을 겸하게 되었다.
- 운행 체계: 장거리 특급열차(쯔창호, 푸유호 등)와 구간차(지역열차)가 모두 운행되며, 대만 서부 간선 철도(산선, 해선, 남북선)를 연결하는 핵심 축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역 주난역, 미아오리역(苗栗站), 펑위안역(豐原站), 타이중역(臺中站), 다야역(大肚站), 창화역(彰化站) 등
현황 현재 대만 중부 지역의 여객 및 화물 수송의 대동맥 역할을 하고 있으며, 타이중 메트로(녹선) 등 도시 철도와의 환승 체계 구축을 통해 대중교통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기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