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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락타이당

타이락타이당(태국어: พรรคไทยรักไทย, 영어: Thai Rak Thai Party, 약칭 TRT)은 태국의 역사적 정당으로, 1998년 7월 14일 기업인 출신 정치가 탁신 친나왓이 창당하였다. 당명인 '타이락타이'는 태국어로 "타이인은 타이인을 사랑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창당 이래 2001년, 2005년, 2006년 세 차례 총선에서 연속 승리하며 2001년부터 2006년까지 집권 여당으로 기능했다. 탁신 친나왓이 총리로 재임하는 동안 저소득층과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한 포퓰리즘적 정책을 내세워 광범위한 지지를 확보하였다. 이념적으로는 신국민주의, 포퓰리즘, 개혁적 사회주의, 신자유주의 등이 혼합된 성향으로 분류되며, 정치적 스펙트럼상 중도우파로 평가된다.

2006년 9월 군사 쿠데타로 탁신 정부가 붕괴된 이후, 2007년 5월 30일 태국 헌법재판소는 타이락타이당이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당 해산을 명령했다. 구체적으로는 소수 정당들을 매수하여 특정 지역 선거구에 출마시키는 방식으로 최소 득표율 요건을 조작한 혐의가 인정되었다. 이에 따라 탁신 전 총리를 포함한 당 소속 인사 110명이 5년간 정치 활동 금지 처분을 받았다. 해산 이후 남은 당원들은 인민권력당으로 재조직되었다.

타이락타이당은 짧은 존속 기간 동안 태국 정치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정당으로, 현대 태국의 민주화 과정과 포퓰리즘 정치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있어 사료적 가치가 있는 대상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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