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부 (냄새를 보는 소녀)

타부는 대한민국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SBS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이자 빌런이다. 극 중 이름은 권재희이며, 뛰어난 미각과 후각을 가진 유명 셰프로 위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바코드 연쇄 살인사건'의 진범이다.


개요

타부는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의 핵심 빌런으로, 오감 중 특히 미각과 후각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한 인물이다. 겉으로는 친절하고 유능한 셰프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내면은 잔혹하고 치밀한 사이코패스 연쇄 살인마다. 그는 피해자들에게 바코드 문신을 새기는 독특한 수법으로 살인을 저질러 '바코드 살인마'로 불린다.

인물 배경 및 성격

권재희(타부)는 어릴 적부터 남다른 미각과 후각을 지니고 있었으며, 이는 그가 셰프가 되는 배경이 된다. 그러나 이러한 예민한 감각은 왜곡된 형태로 발전하여, 특정한 '냄새'와 '맛'에 집착하게 만든다. 그는 자신의 살인 행위를 예술적 행위로 여기며, 완벽하게 통제된 상황에서만 범죄를 저지르는 극도의 완벽주의자이다. 타인은 그에게 있어 자신의 목적 달성을 위한 도구일 뿐이며, 일말의 죄책감이나 동정심을 느끼지 못하는 전형적인 사이코패스의 면모를 보인다.

극 중 행적

타부는 바코드 살인마로서 최은설(오초림)의 부모님을 살해한 장본인이자,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최은설을 다시 노리는 인물이다. 그는 주인공 오초림(신세경 분)과 최무각(박유천 분)의 주변을 맴돌며,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능숙하게 이들을 속인다. 특히 오초림의 '냄새를 보는' 능력을 역이용하여 자신의 흔적을 지우거나 오히려 그녀를 함정에 빠뜨리려 시도한다.

그는 냄새 입자를 제거하는 특수한 장치를 활용하여 범죄 현장의 증거를 인멸하고, 뛰어난 지능으로 경찰의 수사망을 교묘하게 피해 나간다. 드라마 후반부에는 오초림의 주변 인물들을 위협하고 납치하는 등 극악무도한 행보를 이어가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결국 오초림과 최무각의 끈질긴 추적 끝에 정체가 발각되고 체포되지만, 마지막까지 자신의 행동에 대한 어떠한 후회도 보이지 않는다.

특징

  • 천재적인 셰프: 요리 분야에서 명성을 떨칠 정도로 뛰어난 감각과 실력을 지녔다.
  • 사이코패스적 성향: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지 못하고, 자신의 쾌락과 목적을 위해 잔혹한 살인을 서슴지 않는다.
  • 냄새에 대한 집착: 특히 죽은 이에게서 나는 냄새를 비정상적으로 즐기며, 냄새를 없애는 장치를 이용하여 범죄를 은폐한다.
  • 치밀함과 지능: 모든 범죄를 철저히 계획하고 실행하며,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하여 위기를 모면한다.
  • 이중적인 모습: 겉으로는 친절하고 매력적인 인물로 보이지만, 내면에는 극악무도한 살인마가 숨어있다.

평가 및 영향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타부 역을 맡은 배우 남궁민은 섬뜩하면서도 입체적인 악역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그의 연기는 당시 '인생 캐릭터'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강렬한 인 인상을 남겼으며, 드라마의 흥행에도 크게 기여했다. 타부 캐릭터는 단순한 악역을 넘어, 냄새라는 독특한 소재와 결합되어 더욱 미스터리하고 매력적인 빌런으로 기억되고 있다.


같이 보기

  • 냄새를 보는 소녀
  • 남궁민
  • 바코드 연쇄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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