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가와 토시미(일본어: 田川 寿美, 1975년 11월 22일 ~ )는 일본의 여성 엔카(演歌) 가수이다. 일본 와카야마현 와카야마시 출신이며, 호리코시 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소속사는 나가라 프로덕션(長良プロダクション)이며, 레이블은 일본 콜롬비아(日本コロムビア)이다.
1989년, 13세의 나이로 제13회 나가사키 가요제(長崎歌謡祭)에 출전하여 그랑프리를 수상하였다. 1990년에는 '스타는 너야! 영가요대상 챔피언 대회'에서 제6대 그랜드챔피언에 올랐다. 1992년 싱글 《女…ひとり旅》(여자…홀로 여행)로 정식 데뷔하였으며, 이 곡으로 제34회 일본 레코드 대상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1994년 제4회 NHK 신인가요 콘테스트에서 우승하였고, 같은 해 제45회 NHK 홍백가합전에 첫 출연하였다. 이후 1995년(제46회), 1998년(제49회), 2002년(제53회)까지 총 4회 홍백가합전에 출연하였다.
대표곡으로는 《女…ひとり旅》(1992), 《みれん海峡》(1995), 《哀愁港》(1998), 《海峡みなと駅》(2000), 《海鳴り》(2001), 《女人高野》(2002), 《雪が降る》(2006), 《冬の日本海》(2011) 등이 있다. 2002년 발매된 《女人高野》에서는 기모노와 드레스가 결합된 의상을 입고 일렉트릭 기타를 연주하며 기존 엔카와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하였다.
주요 수상 경력으로는 제40회~제42회 일본 레코드 대상 우수작품상(1998~2000), 제43회 일본 레코드 대상 최우수가창상 및 금상(2001), 제44회 일본 레코드 대상 금상(2002) 등이 있다. 2018년에는 후지타 마사토 상(藤田まさと賞)을 수상하였다.
사생활方面에서는 2011년 10월 13세 연상의 회사 임원과 결혼하였고, 2012년 9월 25일 장남을 출산하였으나 2015년 6월 이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