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레이드

킹스레이드(King's Raid)는 대한민국의 게임 개발사 베스파(Vespa)가 개발하고 서비스했던 모바일 롤플레잉 게임(RPG)이다. 2017년 2월 16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전개했으며, 수집형 RPG의 형태를 띠지만 캐릭터(영웅)를 확률형 뽑기(가챠)가 아닌 인게임 재화나 특정 조건을 통해 획득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었다.

개발 및 특징 베스파는 '모두가 영웅을 가질 수 있도록 하자'는 기조 아래 킹스레이드를 개발했다. 이는 당시 모바일 게임 시장의 주류였던 확률형 아이템으로 캐릭터를 획득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영웅 자체는 직접 구매하거나 게임 플레이를 통해 얻도록 하고, 대신 장비나 아티팩트 등에 확률형 시스템을 적용하는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택했다. 수려한 애니메이션풍의 3D 그래픽과 각 영웅마다 부여된 개별 스토리, 그리고 영웅 수집에 대한 부담이 적다는 점에서 출시 초기 많은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게임플레이 플레이어는 다양한 영웅들을 수집하여 팀을 구성하고,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전투에서 영웅들의 스킬을 직접 사용하여 적과 싸운다. 스토리 모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던전, 월드 보스, 길드 콘텐츠, 사용자 간 대결(PvP) 등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영웅들은 레벨업, 장비 강화, 초월, 유물 장착 등을 통해 성장시킬 수 있었으며, 파티 조합과 스킬 타이밍 조절이 전투의 핵심 요소로 작용했다.

줄거리 게임의 배경은 마왕에게 납치된 여왕을 구출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용사 카셀과 그의 동료들의 이야기로 시작되는 판타지 세계이다. 플레이어는 이들의 여정에 동참하며 점차 세계의 진실과 영웅들의 숨겨진 과거를 알아가게 된다.

평가 및 서비스 종료 킹스레이드는 출시 후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베스파를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부상시키는 데 기여했다. 특히 일본,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그러나 서비스가 장기화되면서 반복적인 콘텐츠, 과도한 숙제(그라인딩), 특정 콘텐츠의 난이도 불균형, 그리고 점차 늘어나는 과금 유도 요소 등으로 인해 유저들의 피로도가 누적되기도 했다.

장기간 서비스되었던 킹스레이드는 개발사의 경영 악화 및 유지 보수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2023년 5월 18일 국내 서비스를 포함한 다수 지역에서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이후 서비스는 '킹스레이드: 더 비기닝'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퍼블리셔에 의해 일부 지역에서 재개되었으나, 이전과 같은 활발한 서비스는 이어지지 못했다.

둘러보기

더 찾아볼 만한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