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테일러(Kim Taylor, 1973년 12월 20일 ~ )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이다. 주로 포크 및 포크록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는 독립 음악가로 활동해 왔다.
생애 및 배경
킴 테일러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교회에서 노래를 부르고 학교 밴드에서 악기를 연주하며 음악적 기반을 다졌다. 18세부터 전문적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으며, 1996년 오하이오주 신시내티로 이주하여 영문학을 공부하면서 지역 음악계에 진입하였다. 그녀의 아버지는 항공관제사 출신으로, 이후 재결성된 노동조합의 회장을 지냈다. 킴 테일러는 결혼하여 아들을 두고 있으며, 한동안 신시내티에서 커피숍 'Pleasant Perk'을 운영한 이력도 있다.
음악 활동
킴 테일러는 2002년 데뷔 앨범 《So Black, So Bright》를 발매한 이후, 《I Feel Like a Fading Light》(2006), 《Little Miracle》(2010), 《Love's a Dog》(2013), 《Songs of Instruction》(2019) 등 다수의 정규 앨범과 EP를 발표하였다. 그녀의 음악은 주로 포크와 포크록 계열로 분류되며, 보컬, 기타, 피아노를 연주한다.
그녀의 음악은 여러 영화와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삽입되었다. 《스몰빌》, 《저스티파이드》, 《원 트리 힐》, 《고스트 위스퍼러》, 《플래시포인트》, 《아미 와이브즈》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그녀의 곡이 사용되었다. 2009년에는 MTV와 비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였고, 2010년에는 레블론(Revlon) 광고 캠페인에 그녀의 곡 'Little Miracle'이 사용되었다.
영화 활동
킴 테일러는 매튜 포터필드 감독의 독립 영화 《I Used to Be Darker》(2013)에 주연으로 출연하였다. 이 영화는 2013년 1월 선댄스 영화제에서 초연되었으며, 같은 해 2월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국제 초연을 가졌다. 영화는 《뉴요커》와 《타임아웃 시카고》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수상 경력
킴 테일러는 신시내티 엔터테인먼트 어워드에서 2002년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를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여러 차례 '올해의 싱어송라이터'로 선정되었다. 2006년에는 NPR의 월드 카페에서 '이번 주의 앨범'으로 선정되었으며, 2009년에는 《페이스트》 매거진의 'Best of What's Next'에 이름을 올렸다.
주요 음반
- 《So Black, So Bright》(2002)
- 《I Feel Like a Fading Light》(2006)
- 《Little Miracle》(2010)
- 《Love's a Dog》(2013)
- 《Songs of Instruction》(2019)
킴 테일러는 독립 음악가로서 꾸준히 활동해 온 인물로, 포크 음악 장르에서 자신의 독자적인 위치를 구축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