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The Naked Kitchen)은 2009년 2월 5일 개봉한 대한민국의 멜로·로맨스 영화이다. 홍지영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민규동 감독과 수필름의 민진수 대표가 제작을 맡았다. 각본 역시 홍지영 감독이 담당하였다. 배급은 실버스푼이 맡았으며, 상영 시간은 102분, 관람 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이다. 전국 관객 수는 약 14만 2천 명으로 집계되었다.
줄거리
순수하면서도 도발적인 매력을 지닌 모래(신민아 분)는 어릴 적부터 늘 곁에 있던 상인(김태우 분)과 결혼한다. 첫 번째 결혼기념일, 남편의 선물을 사러 간 갤러리에서 낯선 남자 두레(주지훈 분)와 예기치 못한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 이후 두레가 프랑스에서 만난 상인의 친구이자, 상인이 꿈꾸던 레스토랑 오픈을 위해 한국으로 불러들인 인물임이 밝혀지면서 세 사람은 한 공간(키친)을 공유하게 된다. 이를 기점으로 두 남자와 한 여자의 복잡한 삼각관계가 전개된다.
출연진
주요 인물
- 신민아 — 모래 역
- 주지훈 — 두레 역
- 김태우 — 상인 역
주변 인물
- 전혜진 — 선우 역
- 박상훈 — 주혁 역
- 이환 — 새신랑 역
제작 및 특징
본 작품은 홍지영 감독의 입봉작으로, 요리와 주방이라는 공간을 매개로 사랑, 욕망, 익숙함, 그리고 금지된 감정 사이의 긴장을 섬세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파스텔 톤의 영상미와 음식을 활용한 감각적 연출이 두드러지며, 단순한 불륜 서사를 넘어 사랑과 결혼의 의미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멜로 영화로 분류된다.
외부 링크
- 키친 —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KMDb)
- 키친 — 씨네21 영화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