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나 스미스(Kianna Smith, 1999년 6월 10일 ~ )는 미국 출신의 여자 프로 농구 선수이다. 포지션은 콤보 가드(포인트 가드/슈팅 가드)이며, WNBA(미국여자프로농구)와 WKBL(한국여자프로농구)에서 활동하였다.
생애 및 성장 과정
키아나 스미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모레노밸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존 스미스(John Smith)는 미국인으로 캘리포니아 폴리테크닉 주립대학(Cal Poly) 남자 농구팀의 감독을 맡고 있으며, 어머니 켈리 스미스(최원선)는 한국인이다. 오빠 제이말 스미스도 프로 농구 선수로 활동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의 트로이 고등학교(Troy High School)를 다녔으며, ESPN으로부터 5성급(5-star) 신입생으로 평가받았고 맥도날드 올아메리칸(McDonald's All-American)에 선정되었다.
대학 경력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캘리포니아 대학교(UC Berkeley)에서 뛰었으며, 신입생 시즌 평균 8.6득점 4.8어시스트를 기록하여 Pac-12 올프레시맨 팀에 선정되었다. 2019년 루이빌 대학교(University of Louisville)로 전학하여 1년간 NCAA 규정에 따라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후, 2020-2021 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하였다. 루이빌에서의 주니어 시즌 평균 11.4득점, 시니어 시즌 평균 12.0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NCAA 토너먼트 파이널 포(Final Four)로 이끌었다.
프로 경력
2022년 WNBA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16순위로 로스앤젤레스 스파크스(Los Angeles Sparks)에 지명되었다. 2022년 시즌 WNBA에서 11경기에 출전하여 평균 2.6득점을 기록했다. 2023년 1월 코네티컷 선(Connecticut Sun)으로 트레이드되었다.
같은 해 2022년 9월, WKBL(한국여자프로농구) 신입선수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에 지명되었다. 2022년 11월 데뷔전에서 21득점 5어시스트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MVP에 선정되었고, WKBL 신인 단일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다. WKBL에서의 활약으로 신인선수상, 3점슛상, 식스우먼상, 베스트5, MIP(기량발전상) 등을 수상하였다.
개인사 및 은퇴
어머니가 한국인인 키아나 스미스는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에서 뛰기 위해 특별귀화를 추진하였으나, 2025년 8월 법무부 특별귀화 심사에서 최종 불허되었다. 이후 고질적인 무릎 부상을 이유로 2025년 10월 선수 은퇴를 선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