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타우손(Clara Tauson)은 덴마크 출신의 여자 프로 테니스 선수이다. 2002년 12월 21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태어났으며, 2019년 프로로 전향하였다. 신장은 182cm이고, 오른손잡이(양손 백핸드)이다.
단식 세계 최고 랭킹은 2025년 9월 8일 기록한 12위이며, 복식 최고 랭킹은 2026년 2월 23일 기록한 56위이다. WTA 투어에서 단식 3회 우승(모두 하드코트)을 기록하였다.
주니어 시절, 13세에 덴마크 테니스 선수권 대회 최연소 우승자(카롤리네 보즈니아키의 14세 기록 경신)가 되었으며, 2019년 호주 오픈 주니어 단식에서 우승하여 덴마크 여자 주니어 선수로는 처음으로 주니어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ITF 여자 서킷에서는 11개의 타이틀을 획득하였다.
2021년에는 생애 첫 WTA 투어 단식 타이틀(리옹 오픈, 룩셈부르크 오픈)을 포함해 두 차례 우승하며 세계 랭킹 50위권에 진입하였다. 2022년과 2023년은 부상으로 인해 부진했으나, 2024년 프랑스 오픈 4라운드(메이저 최고 성적)에 오르며 재도약하였다. 2025년에는 오클랜드 클래식에서 세 번째 WTA 타이틀을 획득하고, 두바이 챔피언십에서는 당시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를 꺾고 WTA 1000 대회 첫 결승에 진출하여 준우승을 기록하였다.
2026년 기준으로, 프랑스 오픈 4라운드(2024), 윔블던 4라운드(2025), 호주 오픈 3라운드(2022, 2025, 2026)가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이다. 또한 덴마크 국가대표로 빌리 진 킹 컵(舊 페드 컵)에서 16승 6패의 성적을 기록하였다.
플레이 스타일은 파워 베이스라이너로서, 포핸드와 백핸드 양쪽에서 위너를 생산하고 상대를 압도하는 힘에 기반하며, 안정적인 서브를 지니고 있다. 다만 코트 위 무빙이 약점으로 지적된다.
전직 테니스 선수 마이클 타우손은 그녀의 삼촌이며, 사촌인 제바스티안 타우손은 e스포츠 팀 GamerLegion 소속의 카운터스트라이크 프로 선수이다. 2025년부터 그녀의 코치는 카스퍼 엘스바드(Kasper Elsvad)이며, 그와 연인 관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