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Scarites sulcatus Olivier, 1795
분류: 딱정벌레목(Coleoptera) 딱정벌레과(Carabidae) 조롱박먼지벌레속(Scarites)
개요 큰조롱박먼지벌레는 딱정벌레과 조롱박먼지벌레속에 속하는 육식성 곤충이다. 몸길이는 약 29~38mm이며, 몸색은 전체적으로 검은색이다. 촉각은 짧고 염주 모양이며, 큰턱(대악)이 발달해 있다. 앞가슴등판과 딱지날개(翅鞘) 사이가 잘록하게 들어가 있어 조롱박 모양의 실루엣을 띠는데, 이 형태적 특징이 국명의 유래가 되었다.
분포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 타이, 러시아 극동 지역 등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일대에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전국 해안가 사구(모래언덕) 지역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생태 주로 바닷가 모래언덕(해안 사구)에 서식하며, 낮에는 모래 속에 굴을 파고 숨어 있다가 밤에 나와 활동하는 야행성이다. 육식성 포식자로서 해변에 서식하는 곤충, 나비목 및 딱정벌레목의 유충, 지렁이 등을 잡아먹는다. 성격이 포악한 편으로, 서식지가 겹치는 같은 속의 조롱박먼지벌레를 잡아먹는 경우도 관찰된다. 밤에는 불빛에 이끌려 도시로 유입되는 경우도 있다. 성충과 유충 모두 육식성이며, 낮에는 돌이나 모래 아래에 은신한다.
특징 조롱박먼지벌레(Scarites aterrimus)와 생김새가 매우 유사하나, 큰조롱박먼지벌레가 더 크기가 크고 앞가슴등판과 배 부분의 형태에서 차이가 있다. 해안 사구 생태계의 대표적인 육식성 딱정벌레로, 국립생물자원관 국가생물적색목록에는 최소관심(LC) 등급으로 평가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