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오색딱따구리(학명: Dendrocopos leucotos, 영어: white-backed woodpecker)는 딱따구리목 딱따구리과 딱따구리속에 속하는 새이다.
개요
몸길이 약 28cm로, 오색딱따구리(20~24cm)보다 확연히 크다. 등 하단에 넓은 흰색 판이 있고, 가슴과 옆구리에 검은색 세로 줄무늬가 빽빽하게 있는 것이 가장 큰 식별 포인트이다. 배 하단은 붉은색을 띤다. 수컷은 머리에 붉은 반점이 길게 있으며, 암컷은 머리 전체가 검은색이다.
오색딱따구리와의 차이
- 큰오색딱따구리: 배 부분에 새로줄의 검은 무늬가 있음(암수 동일). 등이 전체적으로 흰색에 가까움.
- 오색딱따구리: 배에 줄무늬가 없고 깨끗한 흰색. 어깨 쪽에 뚜렷하고 큰 흰색 타원형 반점이 양쪽에 하나씩 있음. 등에 V자 무늬와 가로무늬가 있음.
분포
중앙 유럽에서 일본까지 북위 40~60°에 걸쳐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흔하지 않은 텃새이며, 산림 환경 변화 지표종으로 여겨진다. 울산광역시 보호 야생 생물로 지정된 바 있다.
아종
12종의 아종이 있으며, 한국에는 다음 아종이 서식한다:
- 울도큰오색딱따구리 (D. l. takahashii) — 울릉도
- 제주큰오색딱따구리 (D. l. quelpartensis) — 제주도
- 한반도 본토에는 D. l. leucotos (기준아종)이 서식
보전 상태
IUCN 적색 목록에서 최소관심(LC) 등급으로 분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