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핀 글러버(Crispin Hellion Glover, 1964년 4월 20일 ~ )는 미국의 배우·영화 제작자·작가·음악가이다. 뉴욕시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에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했으며, 배우인 아버지와 무용수인 어머니 사이에서 자랐다.
생애 및 경력
초기 활동
글러버는 1970년대 후반부터 연극 및 텔레비전 광고에 출연하기 시작했으며, 1984년 영화 ‘위치와 사랑’(The Lost Boys)에서 소규모 역할을 맡으며 영화계에 첫 발을 디뎠다.
대표작
그는 1985년 영화 ‘백 투 더 퓨처’(Back to the Future)에서 조지 맥플라이 역을 맡아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후 ‘리버 엣지’(River’s Edge, 1986), ‘윌러드’(Willard, 2003), ‘다크 스타’(Dark Star, 2023)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며 독특하고 괴짜 같은 캐릭터들을 연기해 왔다.
영화 제작 및 기타 활동
배우 활동 외에도 글러버는 감독·각본가·제작자로서 독립 영화와 실험 영화를 제작하였다. 1995년에는 자신의 이름을 딴 레코드 레이블을 설립하고 음반을 발표했으며, 여러 소설과 시집을 출간하였다. 또한 예술 전시와 퍼포먼스 프로젝트에도 참여한다.
논란 및 법적 분쟁
2000년대 초, 글러버는 영화 *‘백 투 더 퓨처 파트 II’*에서 자신이 연기한 조지 맥플라이 역할에 대한 보상 문제로 스튜디오와 법적 분쟁을 벌였으며, 이후 계약 조건과 저작인격권에 관한 논의에 영향을 미친 사례로 기록된다.
개인 생활
글러버는 사생활을 비교적 비공개로 유지하고 있다. 공식적으로 알려진 결혼·자녀 관계는 없으며, 다양한 예술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평가 및 영향
크리스핀 글러버는 독창적인 연기 스타일과 다방면의 예술 활동으로 컬트 팬층을 확보했으며, 할리우드 내에서 비주류 배우로서 독립적인 창작 활동을 지속하는 대표적인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의 작품은 종종 기존 상업 영화와는 다른 실험적 접근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