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가브리엘 로메로(Cristian Gabriel Romero, 1998년 4월 27일~)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축구 선수로, 포지션은 센터백이다. 별명은 '쿠티'(Cuti)이다. 현재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주장을 맡고 있으며,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출생 및 신체 1998년 4월 27일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주 코르도바에서 태어났다. 신장은 185cm이며, 오른발을 주발로 사용한다.
클럽 경력 로메로는 아르헨티나의 벨그라노 유소년 팀에서 성장하여 2016년 프로 무대에 데뷔하였다. 2018년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제노아로 이적하였고, 2019년 유벤투스가 그를 2,600만 유로에 영입한 뒤 곧바로 제노아로 임대를 보냈다. 2020년 아탈란타로 임대 이적하여 2020-21 시즌 세리에 A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되었다.
2021년 8월,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홋스퍼가 아탈란타로부터 로메로를 임대 영입하였고, 2022년 8월 완전 영입하여 2027년까지 계약을 체결하였다. 2023-24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의 부주장 중 한 명으로 선임되었으며, 2024-25 시즌에는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UEFA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하는 데 기여하였고, 결승전 최우수 선수(MoM)로 선정되었다.
2025-26 시즌을 앞두고 손흥민의 이적 이후 토트넘의 정식 주장으로 임명되었으며, 계약을 2029년까지 연장하였다.
국가대표 경력 2021년 6월 3일 칠레와의 2022년 FIFA 월드컵 예선전에서 아르헨티나 성인 대표팀에 데뷔하였다. 2021년 6월 8일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는 데뷔 후 두 번째 경기 만에 헤딩슛으로 첫 국가대표 골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디에고 마라도나의 종전 기록을 경신한 아르헨티나 프로 경기 역대 최단 시간 득점(130초)이었다.
로메로는 2021년 코파 아메리카, 2022년 FIFA 월드컵 카타르, 2024년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한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였다.
플레이 스타일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수비 방식으로 알려져 있으며, 항상 앞선에서 수비하는 스타일로 백라인을 올려 미드필드에서 중요한 인터셉트를 수행한다. 태클 능력, 공중 지배력, 볼 플레이 능력이 뛰어나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다만 위험을 감수하는 플레이 스타일과 경솔한 결정으로 인해 퇴장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
주요 수상 경력
- 토트넘 홋스퍼: UEFA 유로파리그 우승(2024-25)
-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FIFA 월드컵 우승(2022), 코파 아메리카 우승(2021, 2024)
- 개인: 세리에 A 최우수 수비수(2020-21), UEFA 유로파리그 시즌 최우수 선수(2024-25), UEFA 유로파리그 시즌의 팀(2024-25), 코파 아메리카 토너먼트의 팀(2021,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