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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랜다우

크리스토퍼 토머스 랜다우(영어: Christopher Thomas Landau, 1963년 11월 13일 ~ )는 스페인 마드리드 출생의 미국 변호사이자 외교관이다. 2025년부터 미국 국무부 부장관(Deputy Secretary of State)을 역임하고 있으며, 이전에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미국 주멕시코 대사를 지냈다.

랜다우는 외교관이었던 아버지 조지 W. 랜다우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을 여러 국가에서 보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가 파라과이, 칠레, 베네수엘라 주재 미국 대사로 근무하면서 파라과이 아순시온의 아메리칸 스쿨에서 5년간 교육을 받았다. 스페인어에 능통하며 프랑스어도 구사할 수 있다.

학력으로는 매사추세츠주 그로턴 스쿨을 1981년에 졸업하고, 1985년 하버드 칼리지에서 역사학 학사 학위를 최고 우등으로 취득했다. 학부 시절 파이 베타 카파에 선출되었으며, 1989년 하버드 법학대학원에서 법학 박사(JD) 학위를 우등으로 취득했다. 하버드 로리뷰에서 기사 공동 의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졸업 후에는 미국 연방 항소법원과 미국 대법원의 여러 대법관들의 서기관(로클럭)으로 근무했다.

외교 경력으로는 2019년 3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미국 주멕시코 대사로 지명되었고, 같은 해 8월 상원의 만장일치 승인을 거쳐 취임했다. 대사 재임 기간 동안 이민 문제를 최우선 정책 과제로 삼았다. 2020년 9월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랜다우를 미국 연방 대법원 잠재 후보 명단에 포함시켰다. 2021년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대사직을 마쳤다.

2024년 12월, 트럼프 대통령은 랜다우를 두 번째 행정부의 미국 국무부 부장관으로 지명했으며, 2025년 3월 25일 제23대 국무부 부장관으로 취임 선서를 했다. 이후 한국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을 방문하는 등 외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당은 공화당 소속이며, 배우자와 자녀 2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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