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본 건담(Crossbone Gundam, 일본어: クロスボーン・ガンダム)은 일본의 애니메이션 및 미디어믹스 프랜차이즈인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공의 유인 조종식 인간형 로봇 병기(모빌 슈트, MS)를 지칭하는 명칭이다. 동시에 이 기체가 주역으로 등장하는 동명의 일본 만화 작품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을 가리키는 용어로도 사용된다.
작품 개요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일본어: 機動戦士クロスボーン・ガンダム, 영어: Mobile Suit Crossbone Gundam)은 토미노 요시유키가 원작을, 하세가와 유이치가 작화를 맡은 일본 만화 작품이다. 《월간 소년 에이스》에 1994년부터 1997년까지 연재되었으며, 전 6권으로 완결되었다. 이 작품은 1991년 극장판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F91》의 후속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주세기(UC) 0133년을 배경으로 한다. 작품의 줄거리는 목성권 부근에서 모빌 슈트를 이용한 해적 행위를 일삼는 조직 '크로스본 뱅가드'에 가담한 소년 토비아가 목성 제국과 싸우는 내용을 다룬다.
이후 하세가와 유이치에 의해 여러 속편 작품이 제작되었다.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강철의 7인》,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고스트》,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DUST》 등이 대표적인 후속작으로, 《건담 에이스》 등에서 연재되었다. 2019년 10월 기준으로 시리즈 누적 발행 부수는 300만 부를 돌파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기체(모빌 슈트)로서의 크로스본 건담
크로스본 건담은 《건담 시리즈》의 우주세기 세계관에 등장하는 모빌 슈트로 분류되는 가공의 병기이다. 1994년의 만화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에서 처음 등장하였다. 기체 디자인에는 카토키 하지메가 디자인 협력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기체는 이후 반다이의 프라모델(건프라) 상품으로도 발매되어 상업적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어원
'크로스본(Crossbone)'은 영어로 '십자형 뼈' 또는 '해골'을 의미하는 표현으로, 해적을 상징하는 '해골과 엇갈린 뼈(Jolly Roger)' 문양에서 유래한 명칭으로 추정된다. 작품 내에서 주인공 세력이 해적 집단이라는 설정과 부합하는 명칭이다.
관련 정보
크로스본 건담은 《건담 시리즈》의 공식 설정에 포함된 개념으로, 위키백과를 비롯한 여러 공신력 있는 출처에서 확인 가능한 정보가 존재한다. 다만 애니메이션 본편이 아닌 만화 작품을 원작으로 하여, 애니메이션화되지 않은 작품이라는 점에서 일반 대중의 인지도는 애니메이션 중심의 다른 건담 작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제한적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