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세인더스(Crocinthus)는 대한민국의 동인 게임팀 나뚜르(Nature)가 비주얼 노벨 게임 엔진인 VNAP과 바실리어트로 개발하여 2006년 11월에 공개한 비주얼 노벨 게임이다. 장르는 암흑으로 분류되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플랫폼에서 구동되며 자체적으로 성인 관람가로 판정되었다. 2008년 1월 기준 다운로드 수는 약 22,000건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개된 버전은 크로세인더스 본편의 서막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메인 히로인인 반시하의 과거를 다루며 본편의 설정, 시나리오, 영상, 분위기를 소개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시나리오 선택지나 캐릭터 공략 등의 시스템은 없으며, 플레이어가 시나리오를 소설처럼 읽고 영상을 감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4명의 팀원이 본편을 개발 중이었고, 이후 3명의 팀원을 추가하여 2009년 말 창작 게임 엔진을 활용해 코믹월드와 인터넷을 통해 발매할 예정이었으나, 개발은 중단된 상태이다. 한편, 저작권을 가진 핵심 개발자 일부가 스마트폰과 라이트노벨 등의 미디어로 상품화하는 것을 준비 중이라는 갱신 정보가 존재한다.
OST는 하재현과 진(본명: 김여진)이 작곡하였으며, 2007년 3월 8일 앨범 《The Surmount In The Despair》로 발매되었다. 수록곡으로는 〈Crocinthus Theme ~멍에를 짊어지고~〉, 〈언제나 바라는 일상〉, 〈해방〉, 〈소꿉친구를 죽였어〉, 〈돌이킬수 없는〉, 〈욕망에 따르라 하네〉, 〈행복 ~즐거운 오버 타임~〉, 〈고요한 비명〉 등이 있다.
한편, 이 게임의 각본을 담당한 인물은 이후 유명 게임 크리에이터로 알려진 isakusan(이사쿠상)으로, 그의 초기 창작 활동을 보여주는 작품으로도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