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 파크(Crazy Park)는 대한민국의 게임 기업 넥슨(이후 넥슨 코리아)의 로두마니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게임 시리즈 프랜차이즈이다. 꼬마 캐릭터들이 주연으로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며, 넥슨을 대표하는 지식재산권(IP) 중 하나로 분류된다.
개요
크레이지 파크는 2001년 10월 16일 출시된 《크레이지 아케이드》를 시작으로, 같은 로두마니 스튜디오에서 제작된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크레이지슈팅 버블파이터》 등이 동일한 캐릭터와 배경을 공유하면서 하나의 프랜차이즈로 확장되었다. 시리즈에 속한 게임 이름마다 '크레이지'가 붙는 점에서 '크레이지 파크'라는 명칭이 유래하였다.
'크레이지 파크'라는 명칭이 공식적으로 정착된 것은 2014년 7월 17일 넥슨이 크레이지 아케이드, 카트라이더, 버블파이터 세 게임을 통합 접속할 수 있는 런처 프로그램을 출시하면서부터이다. 해당 런처는 2017년 6월 1일 서비스를 종료하였다.
주요 게임
서비스 중 (2026년 기준)
-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2020년 5월 12일 출시, 모바일)
- 《크레이지 아케이드》 (중국 서버)
-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중국 서버)
서비스 종료
- 《크레이지 아케이드》 (2001년 ~ 2026년 8월 13일, 한국 서버)
-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2004년 ~ 2023년, 한국 서버)
- 《크레이지레이싱 에어라이더》 (2009년 ~ 2012년)
- 《크레이지슈팅 버블파이터》 (2009년 ~ 2026년 6월 24일)
-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2019년 ~ 2025년)
-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 (모바일, 2022년 서비스 종료)
등장인물
주연 캐릭터로는 다오, 배찌, 모스, 에띠, 케피, 우니, 디지니, 마리드 등이 있으며, 조연으로 수, 티이라, 라비, 두찌 등이 등장한다. 악역으로는 로두마니와 투탑이 있다. 이 중 다오와 배찌는 시리즈의 대표 마스코트로 널리 알려져 있다.
미디어 믹스
게임 외에도 PC 게임 《BnB 어드벤처》(2002년), 《크레이지 아케이드 대모험 2: 지옥불마왕의 부활》(2003년), 애니메이션 《다오 배찌 붐힐 대소동》(2007년 첫방영) 등 다양한 미디어 믹스 작품이 제작되었다.
역사적 의의
크레이지 파크는 2000년대 한국 온라인 게임 시장의 전성기를 대표하는 IP로 평가된다. 특히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는 '국민 레이싱 게임'으로 불릴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크레이지 아케이드》는 부분유료화 모델과 2인 동시 플레이 지원 등으로 당시 어린이·청소년층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2020년대 중반 이후에는 넥슨의 사업 구조 조정에 따라 한국 서버 게임들이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IP의 위상이 축소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