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엘리자베스 웨이(Queen Elizabeth Way, 약칭 QEW)는 캐나다 온타리오 주 남부를 관통하는 고속도로이다. 토론토와 나이아가라 지역을 연결하며, 토론토 시내를 시작으로 온타리오 호수 연안·워털루·나이아가라 폭포까지 이어진다. 전체 길이는 약 169 km이며, 2차선에서 6차선까지 구간에 따라 차이가 있다.
역사
- 개통은 1939년이며, 영연방 왕실이 1939년 캐나다를 방문한 것을 기념하여 ‘퀸 엘리자베스 웨이’라는 명칭이 부여되었다. 이때의 퀸 엘리자베스는 현재의 엘리자베스 여왕(Elizabeth II)이 아닌, 당시 영국 왕조의 여왕인 엘리자베스 보우먼(Elizabeth Bowes‑Lyon, 후에 ‘여왕 어머니’라 불림)이다.
- 캐나다 최초의 제한 접근 고속도로로 설계되었으며, 초기 구간은 분리된 차선과 중앙분리대가 설치된 형태였다. 이후 교통량 증가에 따라 차선 확대와 현대식 교통 관리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구조 및 특징
- 대부분의 구간이 제한 접근식으로, 교차로 대신 인터체인지와 고가도로가 사용된다.
- 주요 인터체인지에는 토론토 고속도로(401번 고속도로), 레이튼 고속도로(403번 고속도로), 레이노와 고속도로(405번 고속도로) 등이 연결된다.
- 도로 표시는 영문과 한글을 병기해 한국어 사용 운전자에게도 인지하기 쉽도록 표기된 경우가 있다.
경제·사회적 역할
- 토론토와 나이아가라 지역을 연결함으로써 물류와 관광 흐름을 촉진한다. 특히 나이아가라 폭포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이 이용한다.
- 온타리오 주의 주요 산업 단지와 연계된 교통 인프라로서, 지역 경제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기타
- QEW는 온타리오 주 고속도로 체계 내에서 중요한 축을 이루며, 온타리오 주 교통부에 의해 지속적으로 관리·보수된다.
- 고속도로 명칭은 공식적으로 ‘Queen Elizabeth Way’이며, 한국어 표기는 ‘퀸 엘리자베스 웨이’로 음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