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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트 프리케

쿠르트 프리케(Kurt Fricke, 1889년 11월 8일 ~ 1945년 5월 2일)는 독일의 해군 군인으로, 제1차 세계 대전과 제2차 세계 대전에 참전하였으며 최종 계급은 전쟁해군(Kriegsmarine)의 제독(Admiral)이었다.

생애

쿠르트 프리케는 1889년 11월 8일 베를린에서 태어났다. 1910년 4월 1일 독일 제국 해군(Kaiserliche Marine)에 사관후보생으로 입대하여 순양함 SMS 헤르타(Hertha)에서 복무하였고, 뮈르비크 해군사관학교(Naval Academy Mürwik)를 졸업하였다. 졸업 후에는 순양전함 SMS 몰트케(Moltke)에 배치되었으며, 1913년 9월 27일 소위로 진급하였다.

제1차 세계 대전 중에는 도거 뱅크 해전(Battle of Dogger Bank)에 참전하였고, 1916년 중위로 진급한 뒤 어뢰정으로 전속되어 G103 및 G101에서 복무하였다. 1918년 3월 7일에는 어뢰정대 사령관의 부관으로 임명되어 전쟁이 끝날 때까지 해당 직위에 있었다.

전후에는 해군 총사령관의 부관으로서 해군 행정 업무에 종사하였다. 1922년부터 1924년까지 제1어뢰정대에서 구축함 T139와 T148을 지휘하였고, 1924년 9월 연안방위부대의 장교가 되었다. 1928년 코르벳함장(Korvettenkapitän)으로 진급하였으며, 3년간 국방장관(Reichswehrminister)의 해군 부관으로 근무하였다.

1929년 어뢰정 반편대 사령관이 되었고, 1931년 9월 16일 제1어뢰정대 사령관에 임명되었다. 1933년에는 어뢰정대 지휘관(Führer der Torpedoboote)이 되었으며, 1934년 4월 1일 프리깃함장(Fregattenkapitän)으로 진급하였다. 1935년에는 구축함 및 기뢰전 감찰부 참모장을 역임하였고, 1936년 10월부터 1937년 9월까지 국방군 아카데미(Wehrmacht-Akademie)에서 수학하였다. 이후 해군최고사령부(Oberkommando der Marine)에서 해전지휘부(Seekriegsleitung) 작전부장을 지냈다. 1939년 4월 30일에는 공군 총사령관 헤르만 괴링(Hermann Göring)에 대한 연락장교로 임명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발발 후, 1939년 11월 1일 소장(Konteradmiral)으로, 1941년 6월 1일 중장(Vizeadmiral)으로 진급하였다. 1941년 6월 13일부터 1943년 2월 20일까지 해전지휘부 참모장(Chief of Staff of the Seekriegsleitung)을 역임하였고, 1942년 4월 1일 제독(Admiral)으로 승진하였다. 1943년 3월 21일부터 1944년 12월 11일까지 남방 해군집단사령부(Marinegruppenkommando Süd) 사령관을 지냈다. 1944년 12월 예비역 지휘관(Führerreserve)으로 편입되었다.

1945년 5월 2일, 베를린 공방전(Battle of Berlin) 중 사망하였다.

주요 보직

  • 해전지휘부 참모장 (1941년 6월 11일 ~ 1943년 2월 20일)
  • 남방 해군집단사령관 (1943년 3월 21일 ~ 1944년 12월 11일)

서훈 내역

  • 철십자장 2급 (1915년 1월 4일) 및 1급 (1916년 6월 28일)
  • 올덴부르크 프리드리히 아우구스트 십자장 2급 (1916년 5월 25일) 및 1급 (1918년 4월 3일)
  • 철십자장 클라스프 2급 (1939년 10월 1일) 및 1급 (1939년 11월 27일)
  • 기사십자 철십자장 (Knight's Cross of the Iron Cross)
  • 루마니아 별 훈장 대십자장 (1942년 10월 7일)

프리케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 전쟁해군의 고위 지휘관으로서 주로 해군 최고사령부 내 참모직을 수행하였으며, 남방 전역에서는 해군 집단 사령관으로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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