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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우테모크 블랑코

콰우테모크 블랑코 브라보(Cuauhtémoc Blanco Bravo, 1973년 1월 17일 ~ )는 멕시코의 정치인이자 전직 축구 선수이다. 멕시코시티 출신으로, 축구 선수로서의 경력을 마친 뒤 정치인으로 전향하여 쿠에르나바카 시장과 모렐로스주 주지사를 역임하였다.

축구 선수 경력

블랑코는 1992년 클루브 아메리카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하였다. 이후 클루브 네칵사(임대), 레알 바야돌리드(임대), 베라크루스(임대), 시카고 파이어, 산토스 라구나(임대), 이라푸아토 FC, 시날로아, 로보스 데 라 BUAP, 푸에블라 FC 등 여러 구단을 거쳤으며, 2016년 클루브 아메리카에서 은퇴할 때까지 약 20년 이상 현역으로 활동하였다. 주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와 공격형 미드필더였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창의적이고 공격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두 발 사이에 공을 끼고 상대 수비수를 뛰어넘는 기술인 "쿠아우테미냐(Cuauhtemiña)"로 유명하다. 이 기술은 1998년 FIFA 월드컵 대한민국과의 경기에서 처음 선보여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국가대표팀 활동

블랑코는 1995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에 데뷔하였다. 1998년 FIFA 월드컵, 2002년 FIFA 월드컵, 2010년 FIFA 월드컵에 출전하였으며, 2010년 월드컵 프랑스와의 조별예선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득점하여 역대 3번째로 나이가 많은 월드컵 득점자가 되었다. 또한 월드컵 3회 연속 득점 기록을 세웠다.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는 총 9골을 기록하여 호나우지뉴와 함께 역대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최다 득점자로 기록되어 있다. 국가대표팀 은퇴 경기는 2014년 5월 이스라엘과의 평가전이었다.

정치 경력

블랑코는 2015년 멕시코 중간선거에서 멕시코 사회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하여 쿠에르나바카 시장에 당선되었다. 이후 2018년에는 모렐로스주 주지사로 당선되어 2024년까지 재임하였다. 2024년부터는 연방 하원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타

그의 이름 "콰우테모크(Cuauhtémoc)"은 아즈텍 제국의 마지막 황제였던 콰우테모크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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