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티우스 클로루스(Constantius Chlorus, 라틴어: Flavius Valerius Constantius, c. 250년 3월 31일 ~ 306년 7월 25일)는 로마 제국의 황제(아우구스투스)로, 테트라르키아 제도하에서 서방 정제를 지냈다. 본명은 플라비우스 발레리우스 콘스탄티우스(Flavius Valerius Constantius)이며, '클로루스(Chlorus, 창백한 자)'라는 별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생애 및 경력 일리리쿰 속주(현재의 발칸 반도 북서부) 출신으로, 군인으로서 경력을 쌓아 다키아 리페ن시스 속주 총독, 프라이토리안 총독 등을 역임했다. 293년 3월 1일, 막시미아누스에 의해 부제(카이사르)로 지명되어 갈리아, 브리타니아, 히스파니아를 관할하는 서방 지방의 통치를 맡았다.
주요 업적
- 브리타니아 재정복: 296년, 카라우시우스와 알렉티누스가 주도한 브리타니아의 분리주의 정권을 진압하고 속주를 제국에 귀속시켰다.
- 알레만니 및 프랑크족 토벌: 라인 강 국경 지대에서 게르만족의 침입을 막고 국방을 강화했다.
- 테트라르키아 체제 유지: 디오클레티아누스와 막시미아누스의 은퇴(305년) 후, 갈레리우스와 함께 정제(아우구스투스)로 승격하여 서방 제국을 통치했다.
사망 및 계승 306년, 피クト족 토벌을 위해 브리타니아 원정을 나섰다가 요크(Eboracum)에서 병으로 사망했다. 그의 사망 직후, 부친의 군단에 의해 아들 콘스탄티누스 1세(콘스탄티누스 대제)가 황제로 추대되면서 테트라르키아 체제는 붕괴되기 시작했다.
가계 첫 번째 부인(또는 첩) 헬레나 사이에서 아들 콘스탄티누스 1세를 두었으며, 두 번째 부인 테오도라(막시미아누스의 의붓딸)와의 사이에서 여러 자녀를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