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힌호쿠선

코힌호쿠선은 일본 홋카이도에 있었던 일본국유철도(JNR)의 철도 노선이다. 홋카이도 북동부의 오호츠크해 연안을 따라 몬베쓰군 오코페정(興部町)의 오코페역(興部駅)에서 에사시군 하마톤베쓰정(浜頓別町)의 하마톤베쓰역(浜頓別駅)까지 연결되었으나, 1985년 7월 1일 폐지되었다.

역사 코힌호쿠선은 오호츠크해 연안을 따라 북부의 하마톤베쓰와 남부의 나요로를 잇는 대규모 코힌선(興浜線) 계획의 일부로 건설되었다. 코힌호쿠선은 이 계획의 북부 구간에 해당하며, 코힌난선(興浜南線)이 남부 구간이었다.

  • 1935년 (쇼와 10년) 9월 10일: 오코페 ~ 오무(雄武) 구간 (26.6km)이 개통되었다.
  • 1936년 (쇼와 11년) 7월 10일: 하마톤베쓰 ~ 키타미에사시(北見枝幸) 구간 (29.2km)이 개통되었다.
  • 1956년 (쇼와 31년) 2월 26일: 코힌호쿠선은 오무역에서 키타미에사시역까지 운행 구간이 연장되었으나, 이 구간은 처음부터 끝까지 철도 선로가 연결된 것이 아니라 버스 노선으로 연결되는 형태였다. 즉, 중간의 오무와 키타미에사시 사이 약 28.3km 구간은 끝내 완공되지 못하고 버스 노선으로 연결되었다.
  • 1980년 (쇼와 55년) 12월 27일: 국철재건법에 따라 수송 밀도가 낮은 노선들을 정리하기 위한 제1차 특정 지방 교통선(特定地方交通線)으로 지정되어 폐지 대상이 되었다.
  • 1985년 (쇼와 60년) 7월 1일: 이용객 감소와 재정 악화로 인해 전 구간이 폐지되었다.

운행 구간 및 역 폐지 직전의 코힌호쿠선은 다음과 같은 구간을 운행했다.

  • 운행 구간: 오코페역(興部駅) - 오무역(雄武駅) (철도 운행 구간) / 오무역 - 키타미에사시역(北見枝幸駅) (버스 대행 구간) / 키타미에사시역 - 하마톤베쓰역(浜頓別駅) (철도 운행 구간)
  • 총 연장: 약 84.1km (철도 구간 합산)
  • 주요 경유지: 오코페, 오무, 키타미에사시, 하마톤베쓰

현재 코힌호쿠선이 폐지된 후, 철도는 대부분 철거되었으며, 일부 구간은 도로 등으로 전용되었다. 현재는 지역의 버스 노선이 과거 철도 노선을 따라 운행하며 대중교통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오무역 터에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일부 역 터에는 기념비나 관련 시설이 남아 있어 과거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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