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펜하겐 공항 코펜하겐 공항(덴마크어: Københavns Lufthavn, IATA 코드: CPH, ICAO 코드: EKCH)은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을 관문으로 하는 주요 국제공항이다. 덴마크령 셸란섬(Sjælland) 동부의 카스트럽(Kastrup) 지역에 위치하여 '카스트럽 공항'이라고도 불린다. 스칸디나비아 반도 및 북유럽 지역에서 가장 분주한 공항 중 하나이며, 스타 얼라이언스(Star Alliance) 소속 스칸디나비아 항공(SAS)의 주요 허브 공항 역할을 수행한다.
위치 및 접근성 공항은 코펜하겐 시청사에서 남동쪽으로 약 8km 떨어진 타른뷔(Tårnby) 지자체 카스트럽에 위치한다. 도심과는 철도(코펜하겐 메트로 M2 노선, 지역 열차, 고속 열차), 버스, 택시, 자가용 등으로 연결되며, 메트로 이용 시 시청 광장(Kongens Nytorv)까지 약 15분 소요된다.
역사 1925년 4월 20일 민간 항공용으로 개항하여 북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공항 중 하나로 기록된다. 제2차 세계대전 중 독일군에 의해 접수되어 군사 기지로 사용되었으나, 전후 복구 및 확장 과정을 거쳐 1960년 제2터미널 개장, 1990년대 제3터미널 확장 등을 통해 현재 규모를 갖췄다.
시설 및 구조 여객 터미널은 국내선 및 솅겐 협정국 내 항공편을 주로 처리하는 제2터미널과 비솅겐 국제선 항공편을 주로 처리하는 제3터미널로 운영되며, 두 터미널은 공항 내 셔틀 열차와 보행 통로로 연결된다. (과거 제1터미널은 현재 화물 및 특별 용도로 활용되거나 철거/통합됨) 활주로는 3본(04L/22R, 04R/22L, 12/30)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여객 처리 능력은 약 3,000만 명 수준이다.
운영 현황 유럽 내 주요 도시 및 인터컨티넨탈 노선이 다수 취항하며, 북유럽과 유럽 대륙, 북미, 아시아, 중동을 연결하는 환승 거점 기능을 한다. 화물 처리량 또한 북유럽 최대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특징
- 솅겐 협정 구역 분리: 터미널 구조가 솅겐 역내/역외 항공편 동선에 맞춰 효율적으로 설계되어 있다.
- 교통 허브: 공항 지하에 메트로역과 철도역이 통합되어 있어 대중교통 연계성이 높다.
- 디자인: 덴마크 특유의 기능적 미니멀리즘 디자인이 터미널 내부 및 사인 시스템에 적용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