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토누
코토누(Cotonou)는 서아프리카 베냉의 최대 도시이자 사실상의 수도 역할을 하는 경제 중심 도시이다. 행정 구역상으로는 리토랄주(Littoral Department)에 속하며, 베냉 남부의 대서양 연안과 노쿠에호(Lake Nokoué) 사이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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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베냉의 공식적인 수도는 포르토노보(Porto-Novo)이지만, 대통령궁, 정부 청사, 외교 공관 및 주요 국가 기관 대부분이 코토누에 밀집해 있어 실질적인 행정 및 정치의 중심지 기능을 수행한다. 명칭은 폰어(Fon)로 ‘죽음의 강 입구’를 뜻하는 '쿠토누(Ku-Tonu)'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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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본래 작은 어촌 마을이었으나, 19세기 다호메이 왕국 시절 프랑스와의 교역을 통해 발전하기 시작했다. 1868년 프랑스와 다호메이 왕국 사이의 조약을 통해 프랑스의 점령지가 되었으며, 이후 프랑스령 서아프리카의 주요 거점 항구로 개발되면서 급격히 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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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및 교통 코토누는 베냉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코토누항은 베냉뿐만 아니라 내륙 국가인 니제르, 부르키나파소, 말리 등으로 향하는 물자의 주요 관문 역할을 하는 서아프리카의 핵심 항만 중 하나이다.
또한, 도시 내부에는 카제운 공항(Cotonou Cadjehoun Airport)이 있어 국제적인 교통 허브 기능을 수행하며, 베냉의 주요 도로와 철도가 이곳을 중심으로 연결되어 있다. 상업적으로는 서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시장 중 하나인 단토크파 시장(Dantokpa Market)이 위치해 있어 지역 상권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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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사회에서의 상징성 2000년 유럽 연합(EU)과 아프리카·카리브해·태평양 국가들(ACP) 사이의 무역 및 원조 협정인 ‘코토누 협정(Cotonou Agreement)’이 이곳에서 체결되었다. 이 협정은 국제 개발 협력 분야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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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 및 기후 대서양 연안의 저지대에 위치하여 습도가 높으며, 열대 사바나 기후와 열대 몬순 기후의 특성을 보인다. 매년 두 차례의 우기와 건기가 반복되는 특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