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다이트(Cordite)는 19세기 말 영국에서 개발된 유성 화약(무연 화약)의 일종이다. 주성분은 질소질 셀룰로오스(nitrocellulose), 질산 글리세린(nitroglycerin), 그리고 석유젤리(petroleum jelly)이며, 이들 물질을 혼합·압축하여 만든 고체 형태의 추진제이다.
역사
- 1889년 영국의 화학자 알런 로버트슨(Alfred Nobel)의 유산을 바탕으로 알프레드 노벨의 아들 알프레드 로버트슨이 초기 형태를 개발하였다.
- 1895년 영국 정부는 군용 화기용으로 채택했으며, 제1차 세계대전 동안 주요 탄약 추진제로 널리 사용되었다.
특징
- 기존의 흑색 화약에 비해 연소 시 적은 연기와 잔류물을 발생시켜, 총기의 청소 주기를 감소시킨다.
- 온도 변화에 비교적 안정적이며, 높은 에너지 밀도를 제공한다.
현대적 사용
-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더욱 효율적인 무연 화약(예: 무스탕, 무발사)으로 대체되었지만, 일부 군용 및 민간용 소형 화기에서는 여전히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어원
- 영어 "cordite"는 "cord"와 "-ite"가 결합된 형태이며, 최초 제조 방식이 섬유 형태(코드와 유사)였던 데서 유래한다. 한국어 표기 "코르다이트"는 이 영단어를 음역한 것이다.
관련 용어
- 무연 화약(Smoke‑less powder)
- 탄약 추진제(Propell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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