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렐라 요새(러시아어: Корела крепость, 핀란드어: Käkisalmen linna, 스웨덴어: Kexholms fästning)는 러시아 레닌그라드주 프리오제르스크 시에 위치한 역사적인 요새이다. 라도가 호수 인근 부옥시 강 강둑에 자리해 있다.
코렐라 요새는 카렐리야인들이 처음 세웠으며, 당시에는 캐키살미(Käkisalmi)라고 불렀다. 이후 이 지역은 노브고로트 공국의 식민지가 되면서 코렐라라는 명칭으로 불리게 되었다. 문헌상으로는 1143년에 최초로 언급되었으며, 고고학적으로는 12세기에 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294년에는 스웨덴의 식민지이자 개척지로 전환되었고, 이 지역은 켁스홀름(Keksholm)으로 개칭되었다. 스웨덴군은 1580년부터 1611년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 요새를 점령하였으며, 1580년 재점령 후 요새를 다시 증축하였다. 이후 18세기 중반에 이르러 요새는 다시 러시아 제국의 영토로 편입되었다.
코렐라 요새는 노브고로트 공화국과 스웨덴 사이의 국경 방어 거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현재 프리오제르스크의 주요 문화 유적 중 하나이다. 요새 내부에는 작은 박물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성벽과 탑의 일부가 현대까지 보존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