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이탈리아어: Coda, '꼬리'라는 뜻)는 음악에서 악곡이나 악장의 끝에 덧붙여지는 종결부를 가리키는 용어이다. 이탈리아어 'coda'는 '꼬리'를 의미하며, 음악에서 특별히 추가된 마무리 부분이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코다는 악곡의 주요 부분이 종료된 후에 추가되어 곡을 마무리하는 역할을 한다. 소나타 형식에서는 제시부와 재현부의 끝에 코다가 나타나기도 하며, 특히 재현부 이후에 등장하는 코다는 곡 전체의 종결감을 강화하는 기능을 한다.
악보에서 코다는 기호(𝄌, 십자선 형태)로 표시된다. 이 기호는 반복 기호와 함께 사용되어 연주 순서를 지시하는 내비게이션 표지로 기능한다. 일반적인 사용 방식은 다음과 같다.
- D.C. al Coda (Da Capo al Coda): 처음으로 돌아가서 연주하다가 코다 기호를 만나면 코다 부분으로 건너뛰어 연주하라는 의미이다.
- D.S. al Coda (Dal Segno al Coda): 세뇨(𝄋) 표시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서 연주하다가 코다 기호를 만나면 코다 부분으로 건너뛰어 연주하라는 의미이다.
악보에서 'To Coda'라고 표기된 마디 이후의 내용은 생략되고, 코다 기호가 있는 마디 이후의 코다 부분으로 바로 이동하여 연주를 마무리한다. 코다 기호는 세로줄 위에 위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코다는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재즈,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서도 사용되며, 곡의 마지막에 독립적인 악구(樂句)나 섹션으로 추가되어 종결감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