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코스기(Kane Kosugi, ケイン・コスギ)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출신의 일본계 미국인 배우이자 액션 배우, 탤런트이다. 본명은 케인 타케시 코스기(Kane Takeshi Kosugi)이며, 일본명은 코스기 타케시(小杉健)이다. 1974년 10월 11일생으로, 신체 조건은 181cm, A형이다.
아버지는 닌자 영화로 유명한 배우 쇼 코스기(Sho Kosugi)이며, 어머니는 중국계이다. 동생 셰인 코스기도 배우로 활동하였다. 소속사는 데스티니 프로덕션(Destiny Production)이다.
1982년 영화 《Revenge of Ninja》를 통해 데뷔하였다. 1993년부터 1994년까지 방영된 《울트라맨 파워드》에서 켄이치 카이 역을 맡았고, 1994년부터 1995년까지 방영된 《닌자전대 카쿠레인저》에서 지라이야 / 닌자 블랙 역을 연기하며 일본 특촬물 팬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이후 2022년 《극장판 가면라이더 리바이스 배틀 패밀리아》에 출연하면서 울트라 시리즈, 슈퍼전대 시리즈, 가면라이더 시리즈 세 가지 주요 특촬물 시리즈에서 모두 변신 히어로 역을 맡은 최초의 배우가 되었다(3대 특촬물 그랜드슬램).
영화 《Dead or Alive》(2007)에서 류 하야부사 역, 《고질라 파이널 워즈》(2004)에서 카자마 카츠노리 역, 《철권 Kazuya's Revenge》(2014)에서 미시마 카즈야 역을 맡는 등 액션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갔다.
일본의 텔레비전 프로그램 《근육번부》(筋肉番付) 및 그 파생 프로그램인 《스포츠맨 No.1 결정전》과 《SASUKE》(닌자 워리어)에 출연하여 뛰어난 신체 능력을 선보였다. 《스포츠맨 No.1 결정전》에서는 역대 최다인 6회의 종합 No.1을 기록하였고, 《SASUKE》 제8회 대회에서는 FINAL STAGE까지 진출하였다. 2022년 제40회 SASUKE 대회에 21년 만에 복귀하여 48세의 나이로 1st STAGE를 클리어, 역대 최고령 기록을 세웠다.
닌자전대 카쿠레인저 촬영 당시 일본어에 능숙하지 않아 '아메리칸 닌자'라는 설정으로 연기하였으며, 이후 일본어를 습득하였다. 아버지 쇼 코스기와는 2000년대 이후 사이가 벌어져 의절 상태에 이르렀다는 보도가 있었으며, 현재 화해 여부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