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던스 오브 하이랄》(Cadence of Hyrule: Crypt of the NecroDancer Featuring The Legend of Zelda)은 브레이스 유어셀프 게임스(Brace Yourself Games)가 개발하고 닌텐도(Nintendo)가 유통한 로그라이크 리듬 게임이다. 일본에서는 스파이크 춘소프트(Spike Chunsoft)가 유통을 담당했다. 2019년 6월 13일 닌텐도 스위치 전용으로 출시되었다.
이 게임은 개발사의 전작인 《크립트 오브 더 네크로댄서》(Crypt of the NecroDancer)와 닌텐도의 《젤다의 전설》(The Legend of Zelda) 시리즈의 크로스오버 작품이다. 전작의 리듬 기반 이동 및 전투 시스템을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세계관, 등장인물, 음악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플레이어는 대부분의 진행에서 링크(Link) 또는 젤다(Zelda) 공주를 조작하며, 진행 과정에서 《네크로댄서》의 주인공인 케이던스(Cadence) 등 다른 캐릭터를 해금할 수 있다. 각 캐릭터는 고유한 능력을 지닌다. 하이랄 왕국을 배경으로 한 오버월드는 젤다 시리즈의 지명(하이랄 성, 데스 마운틴 등)을 기반으로 구성되지만, 각 세이브 파일마다 상대적 배치가 절차적으로 생성된다. 적이 등장하는 지역에서는 플레이어가 음악의 비트에 맞춰 방향키로 이동하고 공격해야 하며, 비트를 유지하면 추가 보너스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활, 폭탄, 훅샷 등 젤다 시리즈의 전통적인 아이템도 등장한다.
스토리상으로는, 하이랄 왕국에서 옥타보(Octavo)라는 인물이 마법의 류트를 사용해 왕과 링크, 젤다를 잠들게 하고, 파워의 트라이포스를 이용해 류트를 황금 류트로 변화시킨다. 이때 케이던스가 트라이포스에 의해 하이랄로 이동하게 되고, 링크와 젤다를 깨우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후 링크, 젤다, 케이던스는 옥타보의 네 명의 챔피언을 물리치고, 미래에서 가논(Ganon)과 대결하게 된다.
게임은 고정 비트 모드(음악에 맞춰 플레이할 필요가 없는 모드), 퍼머데스(한 번도 죽지 않고 클리어하는) 모드 등 선택적 모드를 제공하며, 같은 스위치 기기에서 두 명이 협동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다. 출시 당시 비평가들로부터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