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아길라(Kevin Aguilar)는 미국의 종합격투기(MMA) 선수이다. 링네임은 "The Angel of Death(죽음의 천사)"이며, 페더급 체급에서 주로 활동하였다.
출생 및 신체
1988년 9월 7일 미국 텍사스주 글레이드워터(Gladewater)에서 태어났다. 신장은 170cm(5피트 7인치), 체중은 약 66kg(145파운드), 리치는 185cm(73인치)이다. 텍사스주 롱뷰에 위치한 Longview MMA / Team 515 소속으로 훈련하였다.
프로 경력
2010년 12월 프로 종합격투기에 데뷔하였다. 프로 통산 전적은 22전 17승 5패이다. 승리 중 10승이 KO/TKO, 1승이 서브미션, 6승이 판정승이다. 패배 중 2패가 KO/TKO, 3패가 판정패이다.
LFA 챔피언십
아길라는 Legacy Fighting Alliance(LFA)의 초대 페더급 챔피언으로, LFA 페더급 타이틀을 2회 방어하였다. LFA 4에서 데이먼 잭슨을 KO로 꺾고 챔피언에 등극했으며, LFA 18에서 저스틴 레이더를 판정으로, LFA 40에서 탄 리를 KO로 각각 물리쳐 타이틀을 방어하였다. 또한 Legacy Fighting Championship(LFC) 페더급 챔피언 타이틀도 보유한 바 있다.
UFC 경력
2018년 7월 Dana White's Contender Series 시즌2 4주차에서 조이 고메즈를 상대로 스플릿 판정승을 거두었으나, 당시에는 UFC와 계약하지 못했다. 이후 2018년 11월 The Ultimate Fighter 28 Finale에서 부상당한 아놀드 앨런을 대신해 릭 글렌과 대결하며 UFC에 데뷔하였고,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
UFC에서의 주요 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다:
- UFC on ESPN 2 (2019.3.30): 엔리케 바르졸라 상대 만장일치 판정승
- UFC Fight Night 154 (2019.6.22): 댄 이게 상대 만장일치 판정패
- UFC Fight Night 168 (2020.2.23): 주바이라 투쿠고프 상대 1라운드 TKO패
- UFC on ESPN 10 (2020.6.13): 찰스 로사 상대 스플릿 판정패
- UFC 262 (2021.5.15): 터커 러츠 상대 만장일치 판정패
UFC 262 이후 UFC에서 방출되었다.
파이팅 스타일
주력기는 복싱 기반의 타격이며, KO 승률이 높은 편이다. 주짓수 퍼플 벨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가장 선호하는 그래플링 기술은 리어 네이키드 초크, 선호하는 타격 기술은 잽에 이은 오른손 스트레이트와 해머 피스트로 알려져 있다.
기타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했으나, 미식축구를 그만둔 뒤 종합격투기에 관심을 갖게 되어 2008년부터 훈련을 시작했다. 대학 학위는 취득하지 않았으며, 격투기 선수가 되기 전에는 영화관에서 팝콘을 청소하는 아르바이트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