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스팃(Kevin Stitt, 1972년 12월 28일 ~ )은 미국의 정치인이자 기업인으로, 제28대 오클라호마주 주지사이다. 소속 정당은 공화당이다.
1972년 플로리다주 밀턴에서 태어났으며 오클라호마 주립 대학교에서 회계학을 전공했다. 정계에 입문하기 전에는 금융업계에서 활동하였다. 2000년 금융 서비스 기업인 '게이트웨이 저당 공사(Gateway Mortgage Group)'를 설립하여 경영인으로서 경력을 쌓았다.
2018년 오클라호마 주지사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으며, 2019년 1월 14일 공식 취임하였다. 이후 2022년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하여 주지사직을 수행하고 있다. 주지사 재임 기간 중에는 주로 감세 정책, 규제 완화, 정부 효율성 증대 등을 주요 정책 기조로 삼아 국정을 운영해 왔다.
혈통적으로 체로키 네이션(Cherokee Nation)의 일원으로 등록되어 있으나, 주지사 재임 중 부족의 주권 및 카지노 수익 배분 문제 등을 두고 원주민 부족 측과 법적·정치적 갈등을 빚기도 했다. 가톨릭 신자이며 슬하에 6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