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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러드

케빈 러드(Kevin Rudd, 1957년 9월 21일 ~ )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정치인으로, 제26대 오스트레일리아 총리를 역임했다. 오스트레일리아 노동당(ALP) 소속이다.

주요 경력

  • 제26대 총리 (1차): 2007년 12월 3일 ~ 2010년 6월 24일
  • 제26대 총리 (2차): 2013년 6월 27일 ~ 2013년 9월 18일
  • 외교부 장관: 2010년 6월 24일 ~ 2012년 2월 22일 (줄리아 길라드 내각)
  • 연방 하원의원 (그리피스 지역구): 1998년 ~ 2013년

주요 업적 및 정책

  • 2007년 총선 승리: 11년 만의 노동당 정권 교체를 이끌며 '케빈 07(Kevin 07)'이라는 슬로건으로 당선되었다.
  • 원주민 사과(Apology to the Stolen Generations): 2008년 2월 13일, 연방 의회에서 과거 정부의 강제 동화 정책으로 피해를 입은 '도둑맞은 세대(Stolen Generations)' 원주민들에게 공식 사과를 표명했다.
  • 교토 의정서 비준: 취임 직후인 2007년 12월, 교토 의정서 비준서를 유엔에 기탁하며 기후 변화 대응에 적극 나섰다.
  • 글로벌 금융 위기 대응: 2008년 세계 금융 위기 당시 적극적인 재정 부양책을 펼쳐 오스트레일리아가 선진국 중 드물게 경기 침체(Technical Recession)를 피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교육 혁신 및 광업세(Mining Tax) 추진: '교육 혁신(Education Revolution)' 정책과 거대 광업 기업에 대한 초과 이윤세(Super Profits Tax) 도입을 시도했으나, 후자는 산업계의 강한 반발로 수정되었다.

정치적 위기 및 실각

  • 2010년 광업세 논란, 탄소세 도입 공약 파기 논란, 지지율 하락 등으로 당내 기반이 약화되어 줄리아 길라드 당시 부총리에게 당대표직을 내주고 총리직에서 사임했다.
  • 2012년 외교부 장관직을 사임한 뒤 2013년 6월 당대표 경선에서 길라드를 꺾고 다시 총리에 올랐으나, 그해 9월 총선에서 토니 애벗이 이끄는 자유당-국민당 연합에 패배하며 정권을 내주었다.

퇴임 후 활동

  • 2013년 정계 은퇴 후 미국 하버드 대학교 케네디 스쿨 선임 연구원, 아시아 소사이어티 정책 연구소(ASPI) 초대 소장 등을 역임하며 국제 관계, 미중 관계, 기후 변화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 2023년 1월, 앤서니 앨버니지 정부에 의해 주미국 오스트레일리아 대사로 임명되어 외교 일선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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